[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어린이합창단이 이달 말까지 새 단원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중구교육지원센터는 합창 단원 30명을 뽑아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 합창 수업을 15회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는 하쿠나마타타, 첨밀밀, 라쿠카라차 등 세계 여러 나라 민요를 배울 예정이다. 합창 지도는 윤미애 지휘자가 맡는다. 20여 년의 풍부한 지휘 경력을 바탕으로 발성과 호흡, 악보를 읽고 표현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합창의 과정은 단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하모니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니만큼 경청하고 배려하는 자세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중구어린이합창단은 지난 6월 ‘추억으로 떠나는 동요여행’을 주제로 특별 연주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에는 ‘내편 중구 공유회’에서는 오프닝 공연에 참여하는 등 맑고 고운 하모니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큰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릴 때 문화예술 활동은 공감과 소통 능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라며 합창단 활동을 추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100세 시대 행복한 삶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건강이다. 서울 중구는 8월 20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통장, 클린코디 등 지역 일꾼들의 건강을 챙긴다. 통장 등 지역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건강체력*을 챙겨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체력을 증진하여 중구일꾼의 건강하고 적극적인 구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 건강체력: 활동에 필요한 신체적 움직임에 1차적으로 동원되는 체력요인으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체력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는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으로 구성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충무스포츠센터 4층에 위치한 중구체력인증센터에서 실시된다. 체력측정사는 과학적 방법을 통해 체질량지수,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등을 측정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처방사가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각자의 체력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운동법을 처방한다. 체력측정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지속적인 개별관리도 진행한다. 고위험군 중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와 연계하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전기차 보급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안전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탄소중립 정책으로 전기차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구역 지정 시 고려해야 할 안전기준과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관리 주체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구는 올해 2월부터 공동주택 내 충전구역 설치 위치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안전기준을 적용하여 충전시설 신규 설치 또는 이전 시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89건 중 62건에 이 기준이 적용되었다. 특히, 이번 가이드에는 충전구역 위치 선정 기준뿐만 아니라 안전설비 기준 등을 보강하여 적용하도록 했다. 또한, 입주민들이 안전한 전기차 충전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충전 시 주의사항도 포함하여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가이드를 통해 관리 주체에게 전기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의회가 지난 17일(토) 2025년도 청소년참여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아리수로93길 47)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의회에서는 내년도 강동구 예산편성을 위한 청소년 참여 예산 사업 11건에 대해 심의와 의결을 진행했다. 앞서 구는 2025년도 청소년 참여 예산제로 지난 4월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80건의 제안 사업을 접수했다. 2차례의 부서 검토 및 청소년참여기구 협의체 심사로 ▲밝은 하굣길 ▲강동구 아동·청소년 우리동네 줍깅 ▲모여라 꿈꾸는 식탁 ▲‘너와 나 우리’ 프로그램 등 11건의 사업이 이번 청소년의회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심의를 통해 모두 가결되었다. 구는 이번에 가결된 11건의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가결되면 2025년도 강동구 본예산 편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청소년의회를 비롯한 청소년 참여기구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금융지원책 ‘특별신용보증 사업’이 조기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해 1월 마포구는 4년간 총 1천억 원의 자금을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자 우리은행, 신용보증재단과 3자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250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높은 관심으로 조기 마감된 특별신용보증이 올해도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는 것이 마포구의 설명이다. 마포구에 소재한 사업장이라면 업종 제한 없이 연 3%대(3개월 CD변동금리)의 이율로 최대 5천만 원의 자금을 담보 없이 5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단, 유흥주점과 사행 시설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을 지참하여 마포구청 접수처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특별신용보증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특별신용보증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걱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식품접객업소 및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맞아 증가하는 식품 소비를 고려해 부정‧불량 식품의 유통을 예방하고 주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공급을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에 따라 달걀 취급 식품접객업소 20개소와 추석 성수 식품 제조‧가공업소, 제수용 식품 취급 업소 등 5개소이다. 구는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6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하고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여부,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조리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실온 유통 달걀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또한 보다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를 위해 ▲휴게‧일반음식점과 한식뷔페 등 대량 제공 음식점의 조리식품, ▲유통‧판매업소 등에서 판매 중인 가공식품을 수거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점검 기간에 적발된 사례 중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방정부와 민간 태양광발전 보급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 신설된 정책성과부문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에 더해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보인 정책 노력과 우수성을 가렸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건물 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BIPV)설치 실증사업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은 구가 2014년부터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설치 지원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규모 민간 전기발전사업자 발전 차액 지원 사업도 유일하다. 구의 이런 노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월등한 실적으로 반영됐다.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을 15,629건 지원했고, 2017년 이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최근 연이은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화재예방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8월 21일부터 실천에 나선다. 구는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적인 상태 유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실시한다. 구는 ▲전기차 충전율 제한 ▲공영주차장 화재 진압장비 설치 ▲화재 예방시설 긴급점검 ▲전기차 화재예방 조례 제정 ▲공동주택 대상 화재 대응 매뉴얼 배포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 보조사업 안내 등으로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에 대한 구민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먼저 구는 전기차 충전율을 제한한다. 공공시설 급속충전기는 80%로 제한, 공동주택 차량은 90% 이하로 권고해 전기차 과충전을 방지해 화재를 예방한다. 화재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영주차장 8개소에 질식소화 덮개와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긴급 설치한다. 질식소화 덮개는 초기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장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4년 2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학교 주변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추락 위험 간판 등이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경계선 200m 이내)과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주변 200m 이내)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적발된 불법광고물에 대해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개학을 맞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신중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캠프를 운영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노후를 준비하는 5060세대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신중년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30%를 넘었다. 2026년에는 32%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구는 신중년이 제2의 일자리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좀 더 알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 서비스직으로의 일자리 연계, 신중년 일자리 캠프 운영 코로나 등으로 침체돼 있던 관광산업이 다시 회복되면서 지역 내 관광·서비스 기업에서는 근무할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구인 수요를 바탕으로 구는 중장년 고용서비스 전문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서울중장년내일센터와 함께 일자리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이달 29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서비스 분야 직무 맞춤형 교육 ▲직무설명회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서부티엔디, 한국맥도날드(유), ㈜윈잉, ㈜엔젤스태프 등의 기업이 참여해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