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강설 시 1시간 이내 제설 완료를 목표로 '신속 제설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통상적인 제설시스템은 주요 도로에 제설 차량을 투입하는 대신, 이면도로나 보도는 동주민센터의 인력, 민간 봉사자의 수작업 위주로 이루어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노노 시스템(NOnoS : Nowongu One hour sNOw removing works System)을 구축하여 가동하고 있다. 강설 이후 즉시 제설에 착수해 1시간 이내에 제설을 완료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민간 제설용역 확대 시행 ▲보도 및 산책로 전용 제설장비 확보 ▲민간 제설기동반,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 재편성 ▲제설제 보관 확충 등이다. 먼저 구는 민간 제설용역 작업노선을 기존 약 50km에서 약 300km까지 전폭적으로 확대했다. 37개 주요 도로에 더해 일부 보도와 이면도로도 포함하는 구간이다. 직영 제설차량 28대를 필두로 살포기, 보도용 제설장비를 직접 운용하고, 용역 및 민간협약 업체를 통해 총 295대의 제설 장비가 가동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와 CK아트웍스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문화 나눔을 실천했다. CK 아트웍스가 후원한 뮤지컬 ‘해피 오! 해피’ 티켓 100장(770만원 상당)을 중구가 문화 취약 주민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후원 티켓은 남산원,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신당꿈지역아동센터, 나비훨훨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복지 시설을 통해 한부모·다문화 가구와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현대 사회의 고단함 속에서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 낸 작품이다. 안창경 CK 아트웍스 대표는 “평소 뮤지컬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CK아트웍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후원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근무할 청춘 행정체험단 15명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11월 28일 기준으로 중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운영했던 행정체험 사업의 학력 제한을 없애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무보조나 민원안내 등 단순·반복 업무를 벗어나 주민 삶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근무 내용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선발된 체험단은 현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며,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체험단은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총 18일을 근무하며 일일 근무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8시간이다. 2025년도 중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11,779원을 적용하여 8시간 근무 시 94,232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미취업 청년은 12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AI 내편중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김양희 의장은 은평구의회 송영창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구의회 차원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다음 참여자로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장을 지명했다.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과 관내에서 시행하는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해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를 지켜주고, 긍정적 양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참여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올림픽파크포레온 첫 번째 전입신고를 축하합니다” 지난 27일, 강동구 둔촌1동주민센터에서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 시작을 기념해 첫 전입 신고자를 환영하는 자리가 열렸다. 오헌아 둔촌1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첫 전입신고를 마친 이용하씨(2단지 입주)는 “첫 전입 신고자가 되어 영광이다. 많이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고 불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가 지난 27일 시작했다.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2017년 이주를 시작한 이후 7년여 만의 입주이다. 1만 2천여 세대의 주민 맞이에 앞서, 둔촌1동 주민센터는 대규모 민원의 혼잡을 방지하고 주민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민원 처리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민원 대기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했다. 업무 성격에 따라 민원실을 분리해 주민센터 1층에서는 각종 제증명(인감·등초본·주민등록·가족관계 등) 발급과 복지 업무를 처리하고, 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총 8개의 입주 전담 창구에서는 전입 신고자와 전월세 신고, 확정일자 업무를 처리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지역 내 아스팔트와 보도 등 모든 포장도로의 굴착공사를 모두 통제한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도로 굴착 시 결빙된 굴착토사가 다짐 불량을 유발해 부실 공사로 이어질 가능성을 차단하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하와 통행 불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통제 기간에 포장도로의 굴착을 수반하는 모든 공사를 원칙적으로 중단한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공사와 예정된 공사에 대해서는 통제 기간 이전에 복구를 완료하거나 통제 이후로 일정을 조정하도록 조치한다. 다만,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상수도 공사 등 폭 3미터(m), 길이 10미터(m) 이내의 소규모 굴착공사와 자연재해 또는 돌발 사고로 긴급하게 복구해야 할 공사는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때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이 과정에서도 철저한 허가 절차와 품질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통제 기간에 무단 굴착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무단 굴착 행위를 발견하면 고발 조치와 원상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3일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내실 강화를 위해 가맹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영양더하기 카드 사용 실적 상위 10개 가맹점 대표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은 중구의 대표적인 복지정책 중 하나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에게 매달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해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약 1만 4천 7백여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관내 약 8천 1백여 개 가맹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어르신 공로수당으로 시작해 2021년 영양더하기 사업으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영양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민선 8기에도 변함없이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지역상권과 상생하며 탄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맹점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가맹점들에게 사업의 취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어르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마포구는 2024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 내외부 환경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10월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체험평가 만족도 조사 등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기관 47개를 발표했다. 마포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그간 마포구는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민원실 환경 개선과 직원 친절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였다. 특히 2024년 5월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전용 ‘효창구’와 ‘효도벨’을 설치해 어르신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여 민원을 신청할 때 즉시 응대함으로써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자치법규 '서울특별시 마포구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완성도 있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시작을 알린 주거용지 분양에 부동산계의 이례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후 이어질 다양한 공공기여 사업도 자연스레 눈길을 끌고 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주요 공공기여로는 ▲부족한 생활 SOC(도서관, 문화체육시설,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공공기숙사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경춘선숲길 연장으로 지역 명소인 공리단길 및 화랑대 힐링타운까지 연결되는 보행 녹지축 완성 등이 있다. 이미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 5성급 매리어트 호텔 등 신경제중심 기능을 확보한 이 일대에서 문화, 여가까지 확장된 직주락(직장-주거-여가) 집약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을 마친 구는 사업시행자인 현산과 함께 일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주민에게 열린 공공용지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과정에서 구 관계자들은 철도와 연계된 부지 활용, 여가가 통합된 공간 모델을 유심히 시찰했으며,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공용지에 문화시설, 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상하수도, 전기, 가스 공사 현장에 '굴착보호판'을 확대 도입한다. 종로 관내에는 연평균 1000여 건의 지하 매설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준공 후 복구까지 평균적으로 7일이 소요된다. 지난해까지는 해당 기간 동안 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보행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부직포 소재의 임시덮개를 사용해 왔으나, 평탄성이 좋지 않고 밀림 현상이 발생해 주민 불편을 초래했다. 또 잦은 폐기물 처리에 따른 비용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이에 종로구는 2024년 1월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60개소 공사장에 부직포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굴착보호판을 도입했다. 고밀도 플라스틱 소재의 굴착보호판은 밀림, 미끄럼 현상이 없어 오가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데다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해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민간에서 시행하는 도로 굴착, 복구 공사 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직포 덮개를 선호할 수 있음을 고려해 지난 6월부터 주민들에게 굴착보호판을 무상 대여해 주고 있다. 유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