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8월 14일 ‘제2차 정비사업 시·구 소통회의’에 참석, 지역 정비사업과 관련한 4건의 건의사항을 서울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회의는 도봉·노원·강북 3개 지역에 대한 현안을 검토하고 각 자치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이날 오 구청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주택 공시지가, 대공방어협조구역 지정 등에 따른 도봉구 정비사업의 어려움을 내비치며 구의 현실적인 정책 방안을 시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구청장은 가장 먼저 재건축사업 추진에 있어 공원·녹지의 의무확보 기준을 완화할 것을 요청했다. 오 구청장은 “기존 공동주택 단지 내 또는 인근에 공원·녹지가 조성돼 있음에도 추가로 공원·녹지를 기부채납하는 것은 사업성을 더 낮추는 요인이 된다. 기존 공원·녹지를 의무확보 면적에 포함해달라”고 시에 건의했다. 또 정비사업 추진 시 공동주택 단지 내 군사시설 설치 기준 완화를 위해 시-국방부 간 적극적인 협의와 재개발사업 시 의무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지역 여건에 따라 차등화를 둘 것을 요청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12일 시립창동청소년센터에서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실시 배경에 구 관계자는 “체험형 연계교육을 고민하는 시립창동청소년센터와 청소년 또래들 간의 마약류 및 유해물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육성‧전파하고자 하는 도봉구보건소 및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의 사업목적이 맞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립창동청소년센터 이용 중학생 14명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이어진 이날 교육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약사강사들과 보조요원들의 지도하에 조별 단위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소년 또래리더의 덕목 및 건강의 소중함과 직업의 세계(약사) ▲실험과 실습으로 알아보는 안전한 약 사용 및 유해약물 ▲중독성 유해약물의 이해 및 중독 혼자만의 문제인가? ▲조별 토론 및 홍보 피켓 만들기 등 소규모 실습 및 토론 위주의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러 가지 약물 실험이 흥미로웠고, 불법마약류와 술, 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 다른 청소년들에게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6일, 8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응급처치교육 및 아동권리·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 동안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아동권리 및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아동들은 도봉소방서 안전체험실에서 ▲소화기 사용법 ▲ 화재대피 ▲지진대피 등 실질적인 체험훈련을 통해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웠다. 이어진 성교육에서는 우리 몸의 소중함과 타인으로부터 자신의 신체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 8일에는 양육자 대상 아동권리교육이 별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양육자들은 “모두에게는 다양한 권리가 있으며, 서로 권리를 존중해야함을 깨닫게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응급처치교육에서는 아동·양육자가 함께 도봉구청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며 응급상황 시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을 배워보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응급상황을 대비하고 아동 권리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 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 창4동은 지난 8월 13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창4동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김치, 떡, 과일 등을 직접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150여 명의 어르신은 이날 식사 외에도 준비된 축하공연 등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복달임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께서는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청은 창4동장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사랑과 정성 가득한 음식이 폭염 속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가 가을 개학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23곳 내 문구점과 분식점 등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를 점검해 식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점검은 총 250개소를 대상으로 8월 26일까지 5일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 점검 ▲어린이 대상 고카페인 판매 금지 등이다. 특히, 마약류 예방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식품의 표시 광고, 음식 메뉴, 간판등에 ‘마약’,‘대마’용어의 상업적 사용을 살펴 자진철거와 자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개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가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양심우산을 대여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비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비오는 날 양심우산’ 서비스에 사용되는 우산은 면목본동 주민자치회에서 기부한 것으로, 면목본동 주민센터 입구에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면목본동은 ‘비오는 날 양심우산’ 서비스를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주민들 간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더 행복한 면목본동’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마철이나 갑작스러운 비에도 주민들이 걱정 없이 언제든 양심우산을 사용하고 반납하여 서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30일부터 안전한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백년시장 중심 구간을 ‘일방통행’ 및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년시장은 아케이드 준공 후 시장 중심 통행로가 정비되어 쾌적한 구매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차량 통행량 또한 증가하여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강북구는 지난 2월부터 백년시장 교통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협의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백년시장 중심 통행로를 일방통행 구간과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 구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일방통행 구간은 한천로 144길 43부터 한천로 144길 16 수유 칸타빌 입구까지 약 160m이며,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 구간은 한천로 144길 43부터 한천로 144길 26까지 약 100m이다. 해당 구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는 8월 8일부터 홍보물을 통해 주민 사전안내를 하고 있으며, 19일부터 28일까지는 노면표시 및 표지판, 바리케이드 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강북,도봉,노원 등 강북권 3개구 구청장들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만나, 정비사업 현안을 논의하며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14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시 주택실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비사업 관련 찾아가는 시·구 소통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발표한 ‘8·8 부동산 대책’에 발맞춰 서울시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방안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어르신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 방안 등 최근 서울시 주택정책을 공유하고, 자치구별 지역 내 정비사업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자치구-서울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주택정비사업의 한계를 개선하고 나아가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자연경관지구를 포함한 주택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재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12월까지 말라리아 감염 의심자를 대상으로 무료 신속 진단 검사를 운영한다. 말라리아는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48시간을 주기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최근 서울에서도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어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강북구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말라리아 방역 및 퇴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말라리아 발생 위험 지역 방문 후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강북구보건소 1층 감염관리실에서 말라리아 신속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 진단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에 확진 검사를 의뢰하고, 감염자에게는 말라리아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말라리아 신속 진단 검사를 위해 내과, 이비인후과 등 관내 14개 의료기관에 진단 키트를 배부하고, 환자 진단 여부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구는 방역 강화를 위해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동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우이천변에 해충 유인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중개업종사자 신분증 패용을 전면 시행한다.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401개 중개업소에 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 신분증 및 업소 정보무늬(QR코드) 스티커를 배부했다. 지난해 10월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에 따라 중개보조원은 의뢰인에게 사전에 본인이 중개보조원임을 알려야만 한다. 위반하면 중개보조원과 공인중개사에게 각각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발맞춰 종로구 또한 이번에 관내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전원에게 사진, 이름, 중개사무소 명칭과 등록번호가 기재된 신분증을 전달하게 됐다. 아울러 ‘중개 의뢰 시 신분증 속 공인중개사를 꼭 확인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중개사무소 출입문에 부착하도록 권고한 상태다. 소비자는 중개사무소에 붙여진 정보무늬(QR코드) 스티커로 해당 사무소의 등록 사항과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의 신분증 패용 여부를 확인한 뒤 거래 물건을 상담하면 된다. 이로써 무자격 불법 중개행위를 막고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