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으로 응암3동 다래어린이공원 일대 골목상권 40개 점포를 추가로 개선해, 올해까지 총 260개 점포를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은평구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다. 지역예술가 15명과 함께 점포의 내외부를 맞춤형으로 개선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예술가들에게는 창작 기회를 제공한다. 은평구는 ▲2020년 불광천 주변 40개 점포 ▲2021년 연서시장-북한산, 대림시장-봉산 주변 60개 점포 ▲2022년 역촌동 걷고싶은거리, 대조동 구 로데오거리 일대 80개 점포 ▲2023년 불광먹자골목 일대 40개 등 매년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대상지인 응암3동 다래어린이공원 일대는 대림시장, 대림골목시장, 응암오거리 상점가와 인접한 상권이다. 노후화된 점포가 밀집해 있음에도 기존 전통시장에 비해 지원이 부족했다. 이번 사업은 해당 지역 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은평구는 내년에도 새 단장이 필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은평구는 구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내 마음의 창을 여는 시간’과 ‘마음을 여는 대화의 시작’을 운영하고,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가족 간의 이해와 공감을 돕고, 심리적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소통의 가능성을 열기 위해 기획됐다. ‘내 마음의 창을 여는 시간’은 만 19세부터 39세 은평구 청년 대상 심리 돌봄 온라인 특강이다. 내달 2일과 9일 월요일 오후 4시 온라인(ZOOM)으로 열리며, 마인드플니스 심리상담클리닉 대표이자 김도연 심리학 박사가 진행한다. 김도연 심리학 박사는 특강을 통해 청년들에게 마음 돌봄과 내면의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청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음을 여는 대화의 시작’은 은둔 청년의 가족을 대상 프로그램으로 내달 1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은평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정신의학과 전문의 윤우상 밝은마음병원장이 강연을 진행해 청년의 닫힌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 간의 역할과 지지 방법을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각 특강 프로그램 포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은 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 가정이나 시설에서 반복적인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하고 삶의 질을 높이려면 필요한 지식과 기술, 행동 및 태도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 이에 강북구는 장애인들의 보다 만족스런 삶을 위해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 과정’ 교육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돕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신청자 25명을 대상으로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평생학습 매니저는 장애인 학습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며 학습 참여를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은 학습 현장에서 프로그램 기획 및 제공, 수어 통역, 동화 구연, 강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의 학습권을 지원하게 된다. 강북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세계적으로 희망을 전하는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의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 무상예술교육 시스템을 통해 육성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다. 현재 음악감독 및 강사를 포함해 총 82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창의력 및 자존감 형성으로 단원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2년 동안 꾸준히 성장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지나온 시간만큼 단원들이 쌓아 올린 호흡과 탄탄한 연주 실력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나눔 연주를 펼쳐 왔던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주민 및 가족, 후원자, 졸업 단원 등과의 교류 장을 마련해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자 한다.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장해 온 어린이․청소년 단원들은 이날 정기연주회에서 모두가 함께 들길 수 있는 풍성한 레퍼토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이 시작된 후 지난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을 찾아와 손편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8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본인을 드러내길 한사코 거절한 익명의 기부천사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어렵게 공부하며 자랐다고 한다. 그는 배고프고 지치고 힘들 때 따뜻한 밥 한 끼가 얼마나 고맙고 귀한지 안다며 성금이 좋은 곳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는 마음이 적힌 손편지를 전해 더욱 감동을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북구 내 저소득 구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기부와 어린이집 원생들의 나눔 장터를 통한 수익금 36만 4,000원의 고사리 기부까지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과 관련된 훈훈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말연시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들이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과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은 15인 이상이 모여 교육장소를 정해 동대문구 보건소(☏02-2127-5454)로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출강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론 강의와 함께 심폐소생술(CPR) ‧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대상은 구민과 관내 학교 학생이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사의 경우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교육비를 지원한다. 또한 구는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15인 미만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운영 중이다. 내용은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과 동일하다. 일반 구민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는 ‘서울시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예약 가능하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들이 응급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2020년부터 ‘여성폭력방지 기본법’에 따라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지역 사회에 이를 알리기 위해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11월 25일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직원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길 모니터링단, 도봉경찰서가 참여했다. 이들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도봉구의 다양한 안심·안전 정책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촬영, 스토킹, 그리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첨단조작기술)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피해 예방수칙과 지원방안에 대해 홍보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여성폭력 없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일상생활 속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6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선덕고 김완수 교사가 강사로 나서 대입 정시 합격을 위한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강의에서는 수능 결과 분석을 시작으로 정시모집 가‧나‧다군별 합격 지원 전략, 정시모집 성공사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250명까지 접수하며, 신청은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 누리집(소통참여→인터넷 접수·예약)에서 가능하다. 구는 다음 달 10일부터 26일까지 도봉구청 6층 교육지원과 내 진학상담실에서 정시 컨설팅도 운영한다. 도봉구 거주 또는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3학년(재수생, 학교 밖 청소년 포함) 70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 진학 상담부터 정시지원 방법, 사례분석까지 1대1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성공적인 진학 지원을 위해 올 한해 시기별로 입시 설명회, 입시 교실을 열고 수시·정시·진학 컨설팅을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도봉구 도봉2동은 지난 11월 21일 NH농협은행 북부법원지점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담요 100장을 후원받았다. 이날 후원받은 담요는 반지하, 옥탑 등 추위에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난방 취약가구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에 앞서 NH농협은행 북부법원지점은 지난 여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20대를 후원했다. 또 지역 경로행사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햇반 200개를 기부했다. 김민수 NH농협은행 북부법원지점장은 “이번 기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도움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진 도봉2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NH농협은행 북부법원지점에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으로 이웃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2025년 8월까지 '‘종로든든 하동 보드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동절기와 하절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힘쓴다. 사업명은 여름 ‘하(夏)’와 겨울 ‘동(冬)’,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보드미’를 조합해 지었다.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여름철 폭염, 겨울철 한파로 신음하는 취약계층 주민을 보호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돌봄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이에 동절기와 하절기, 대상 가구에게 두 번에 걸쳐 현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까지 더해 복지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050가구다. 에너지바우처나 월동대책비 등을 받지 못하는 법정 차상위계층과 고독사 위험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포함했다. 종로구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29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종로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해 준 현금 및 물품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800가구에게 난방비로 사용할 현금 1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또 생활용품을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