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릉시가 과학영농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1.5ha 규모의 실증시범포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농기술 현장 지원을 위하여 과학영농시설인 친환경농업관리실과 조직배양실, 미생물연구관도 운영 중이다. 연곡면에 위치한 실증시범포(솔향농원)에서는 신품종 과수 및 아스파라거스, 갯방풍, 양하, 홉 등 다양한 신규작목을 실증 재배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는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새롭게 리모델링 한 스마트 온실에서 감귤류 등 아열대 과수를 실증 재배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온실 고설베드에서는 딸기 품종 다양화를 위해 국내에서 육성한 딸기 5종(킹스베리, 알타킹, 비타베리, 싼타, 설향)을 시험재배 하고 있으며, 순화온실에서는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한 고비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신소득작목인 녹각영지버섯을 시험 재배하면서 현장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는 과학영농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토양종합검정을 통해 농경지의 상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릉시는 1만3천여 필지(1,441ha)에 대해 2022년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농업법인·외국인·외국국적동포가 소유한 농지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된 농지 ▲최근 5년간 소유권 변동된 소유자의 주소지(연접 시·군·구 포함)와 농지 소재지가 다른 농지 ▲최근 5년간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가 이에 해당한다.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뿐만 아니라 농지법 위반 사례로 지적되어온 농막 등 시설물의 불법행위, 농업법인의 농업경영 여부, 농지 소유요건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행위가 인정되면 농지 처분의무 부과, 원상회복 명령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가 농업경영 목적대로 이용되고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농지취득 이후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릉시는 지자체 담당자가 단독으로 농지 취득자격 심사를 하는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8월 18일부터 농지위원회를 설치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지위원회는 읍·면 지역에 8개소, 농정과에 1개소(동지역)가 설치되어 있으며, 총 90명(개소당 10명)의 지역 농업인·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심의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의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농업법인이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의 공유지분으로 취득하는 경우 ▲농지소재지 시·군·자치구 또는 이와 연접한 시·군·자치구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관할 농지를 처음 취득하는 경우 ▲외국인·외국 국적 동포가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농지위원회는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 후 14일 이내에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자의 영농 여건, 영농 의지, 취득 대상 농지의 상태를 종합 검토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여부를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 이와 더불어 농지 임대차계약을 체결·변경 또는 해제하거나, 농지에 농축산물생산시설을 설치할 경우 60일 이내에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농지대장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다만 2022년 8월 18일 이전에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릉시는 강릉커피축제와 연계하여 '제1회 강릉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오는 8일 안목해변 파인아트라벨호텔 야외 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동행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자유롭게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물등록제 홍보, 유기동물 입양 홍보, 무료 검진상담, 반려동물 운동회 및 사진전을 비롯하여 수제 사료를 만들어 보는 반려견 시식코너, 강아지 발바닥 찍기 젤리그림놀이, 문제행동 상담 토크콘서트, 무료 미용체험, 작은 음악회 등 재미있고 즐거운 참여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강릉이 더욱 성숙한 반려동물 동행 행복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관장 전봉주)은 9월 30일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펼치고 있는 인식개선 활동으로,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7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김춘형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전봉주 원주교육문화관장은 아동·청소년이 폭력 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며,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발검음, 원주교육문화관이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경애 강원과학고등학교장과 이은숙 강원교육과학정보원장을 지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6일 오후 4시, 6층 대강당에서 강원도 소재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 강원도교육청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도 소재 기업에 대한 판로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준비했다. 김혜경 행정과장은 “이번 발주계획 설명회는 강원도교육청 및 강원도 내 교육지원청의 2022년 하반기 발주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공정한 계약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소비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이태규 의원이 지적한 평화·통일 교육자료인 ‘중·고교 학생들의 북한지역 현장학습을 위한 가이드북’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확인했다. 이 자료는 2018년 교육부가 수립한 ‘학교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계획’에 따라 남북 교류·협력이 본격화될 경우를 대비하여 교류·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개발된 교육자료로, 교육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강원도교육청이 주관청이 되어 사업을 수행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사업 종료 후 2020년 6월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에 배포했고 이중 279부를 도내 중·고등학교에 각 1부씩 배포했음을 확인했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중·고교 학생들의 북한지역 현장학습을 위한 가이드북’ 내용 중 ‘교과용도서 검정기준’에 명시된 헌법정신과의 일치, 교육의 중립성 유지, 교육과정의 준수, 내용의 정확성 및 공정성 등에 준하여 편향성이 확인되어 전량 회수 조치 공문을 받았다. 이에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9월 26일 관내 중·고등학교 및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해당 산출물 보유 여부를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대부분의 학교가 폐기 및 분실로 도내 중·고등학교에 14권이 배부된 것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청주시는 사용자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전식 시내버스 요금 결제 기능이 추가된 청주페이 카드를 5일 출시한다. 버스교통카드는 편의점, 버스카드 충전소 등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인센티브 혜택과 별개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청주페이 앱에서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청주페이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2000원이다. 청주시는 청주페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 기부서비스인 ‘기부미(기부)’ 서비스를 개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모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9월 8일부터는 전국 최초의 인센티브 지급형 환경종합 애플리케이션인 ‘버릴시간’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시간,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청주페이에 버스교통카드 기능 탑재로 시민 여러분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주페이 사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페이는 9월 8일부터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해 월 20만 원 충전 시 2만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는 지난 29일~30일 이틀간 엘리시안 강촌에서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 청년 창업자와 함께 ‘G-스타트업 청년창업자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예비창업자들이 흔히 어려움을 겪는 세무·회계·재무 운영관리 방법과 기술창업 맞춤형 지식재산권 특강이 진행됐고, 창업기업의 주요 자금조달 방법인 초기 투자유치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또한,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청년 창업자의 사업 소개 시간과 선배 창업자 강연 및 토크 콘서트 시간을 마련했다. 선배 창업자(△한국수산기술연구원(주) 김민수, △센트오브사운드 박소현)는 도내기업으로서 성공사례를 이끌어가고 있는 자신들의 사업 노하우와 비전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사운드 테라피 체험 시간을 마련하여 창업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기대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도내 유망 청년 창업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됐기를 바라며 도내 혁신 창업의 허브로서 창업자들의 열정적인 도전을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태문 기자 ] 강원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스마트폰으로 점검 결과를 현장에서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관리·공유할 수 있는 소방용수관리시스템의 개발을 마치고, 9월 30일 14시 원주소방서에서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소방용수는 인력, 장비와 함께 소방력의 필수 3요소 중 하나이며, 소방기본법 시행규칙 제7조에서는 월 1회 이상 현장점검을 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기존에는 현장점검 후 조사부 일지작성, 문서결재 등 추가적인 행정처리과정이 필요했으나, 스마트폰 전용앱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로 현장점검 결과를 전송하면 관리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완성되어 처리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소방용수관리시스템은 현장점검을 위한 스마트폰 전용앱과 전송된 자료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인트라넷으로 구성되어 있고, 올 2월부터 총 7개월의 개발기간이 소요됐다. 그리고 소방공무원이 기획부터 코딩까지 직접 개발함으로써 보다 완성도를 높였으며, 3억의 예산절감효과까지 얻었다. 윤상기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난대응에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