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올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한 제339회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현장의정 활동을 실시하고 각종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이영주 의원(비례대표)과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영주 의원은 지방의회의원이 이해관계가 있는 안건에 관하여 의회의 동의 없이 심의에 참여한 사안을 지적하며,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과 지방자치법을 준수하여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노성철 의원은 원점으로 돌아간 현청사 부지 개발 계획에 대하여 구청에 책임을 물으며, 무책임한 개발계획으로 인해 구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동작구청 주변 상권 상인들을 살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으로 신민희·김효숙 의원을 선임한 후 구정질문이 이어졌다. 구정질문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장애인의 처우개선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동작형 보충수당’을 올해 새롭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충 수당은 근로 장애인 월 40만 원, 훈련 장애인 월 10만 원으로, 자치구 최고 수준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서울특별시 동작구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관내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협의를 거쳐, 시설장·기관종사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며 세부 지원 기준을 수립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근로자로 일하거나 직업적응훈련에 참여 중인 장애인이다. 동작구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로서, ▲직업재활시설 근무 기간 3개월 경과 ▲근로계약서상 근로·훈련 시간 주당 15시간 이상 ▲공휴일 및 휴일 제외 80% 이상 출석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다른 법령 및 유사 사업으로 동일 유형의 급여(수당)를 받고 있거나, 연속 15일 이상 장기병가 및 휴직자, 무단결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구민 가정의 문화생활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전‧개관한 동작가족문화센터를 ‘가족 중심’으로 활성화한다. 구는 양육자 중심의 운영방식을 탈피하고 ▲가족 친화 프로그램 신규 도입 ▲주말 운영 확대 ▲소통·홍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편 방안을 마련해 내달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주말 체험을 월 2회 편성할 계획이다. 3월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회 관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월 부부의 날 행사, 7월 실내 스케이트 체험, 9월 서울 근교 작물 수확, 10월 스포츠 경기 관람 등 활동형으로 꾸려진다. 가족 화합에 도움이 될 ‘명사 초청 강의’도 개최한다. 오는 5·8·11월에 이른바 ‘잘 먹고 잘사는 법(과학·교육·문화·건강)’ 특강이, 9월에 ‘행복한 가정’에 대해 논하는 시민 제안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는 자조 모임, 아빠와 함께하는 직업 교육(동작 PAPA 학교),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 교실 등 가족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부서별 또는 기관 등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집수리 지원 사업’을 일원화해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간 집수리 지원 업무가 사업별로 분산돼 있어 민원 중복 신청 등 주민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구는 연초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한 복지사업과에 ‘집수리지원팀’을 새롭게 두고, 흩어져 있던 관련 업무를 한데 모아 전담하게 했다. 먼저 전담팀은 ▲희망의 집수리 ▲안심 집수리 ▲장애인 주거 편의 지원 등 ‘공공 집수리 사업’을 총괄한다. 수혜 가구 확대는 물론 미선정된 대상자를 타 사업으로 연계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대상자 신청·접수창구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체계적인 데이터관리가 가능해졌다. 나아가 동작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 동주민센터 등에서 진행하던 민간 후원 집수리 사업도 관장한다. ‘동작러브하우스’로 사업 명칭을 바꾸고 ▲사회공헌 후원기업 발굴 ▲중·대규모 집수리 지원 확대 ▲집수리 협력업체 연결 등 민간자원 연계를 강화해 나간다. 또한 생활 속 소규모 주민 불편 사항을 수리하는 생활민원기동대는 구가 올해 도입하는 빌라관리센터와 연계해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구민의 윤택한 생활을 위한 구정 운영과 세무 행정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2025년도 세입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구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전년 대비 소폭(2.6%) 오른 5,564억 원을 올해 세입 목표액으로 정하고, 정확한 과세와 적기 징수로 이를 달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구는 ▲징수율 제고 ▲세원 발굴 ▲강력한 체납 징수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고 세입 목표 달성과 자주재원(지방자치단체 자체 재원) 확충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먼저 세무 부서(징수과‧재산세과‧지방소득세과)의 유기적 협업을 위한 ‘세입 분야 T/F 팀’을 구성해 연 2회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세입의 안정적 확보에 집중하며 징수율을 높인다. 또한 지방세를 누락한 법인에 대해 직접조사를 실시하고 중과·비과세·감면 사례의 사후관리를 강화하며 유형별·맞춤형 세무조사를 통해 숨은 세원을 찾아 나간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추심·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세외수입 부서의 징수 실태도 지도 점검하며 빈틈없는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친다. 나아가 구민의 현명한 납세에 보탬이 되는 세무 행정 서비스도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 상임위원회 위원들은 18일 제339회 임시회 일정으로 현장의정 활동에 나섰다.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정유나 위원장을 비롯해 신동철·민경희·김영림·정세열·이주현·노성철 위원이 동작구 보건소 신청사를 방문했다. 보건소 신청사(동작구 만양로3길 80)는 지난달 기존 보건소에서 약 150m 떨어진 곳으로 이전했으며, 신청사 개소에 맞춰 종합적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건강관리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위원들은 소관 부서로부터 추진 경과와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층별 주요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정유나 행정재무위원장은 “구민들이 보건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청사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양질의 의료 보건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도 같은 날 변종득 위원장을 비롯한 김은하·이미연·김효숙·장순욱·이영주 위원이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보건소 신청사를 방문했다.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센터장으로부터 구립어린이집 지원,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등 전반적인 추진 사업과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