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목공반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목공품 25점을 가족복지시설인 '기쁨의 하우스'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목공품은 좌탁 5점과 도마 20점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목공반 박윤성 강사(헤펠레목공방 대표)는 "수강생들이 목공품에 많은 정성과 열정을 쏟았다"며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글로벌문화관 관계자는 "목공반 활동이 교육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다문화 전시·체험시설로 매년 세계 문화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문화 강좌'는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를 주제로 복지기동대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성과평가 우수 시군 시상, 대회사, 축하공연, 시군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7개 읍·면에서 공무원과 마을 이장, 전기·수도·설비 전문가 등 117명으로 복지기동대를 구성해 2019년부터 주거환경 개선, 위기 가구 생계비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복지기동대 활동을 펼쳤다. 진도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가진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2025년에는 복지기동대를 ‘군민을 보살피고, 알려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이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은 “민속문화의 섬, 진도”를 비전으로 삼아 고유한 전통과 민속문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며, 지정된 도시는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진도군은 2023년 12월 29일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된 후, 지난 1년간 예비 사업 추진과 조성계획 컨설팅,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이번 최종 지정에 이르렀다. ‘민속문화예술로 만드는 진도살이의 미래풍경’이라는 목표 아래, 진도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성과로는 ‘프로듀스 진도(남도명인 예학당)’ 프로그램을 통해 약 350명의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문화의 가치와 정수를 전달하는 교육과 실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진도군은 민속문화예술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후대의 문화예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익산시 장애인체육을 빛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26일 익산시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4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익산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시상을 위해 지난달부터 공정한 심의를 거쳐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익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각 분야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상 최우수 선수에는 황호자 게이트볼 선수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감독에는 이영주 사이클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진행된 시상에서 △익산시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익산시의장상 △국회의원상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익산시교육장상 △공로패가 수여돼 개인 49명과 단체 1팀이 수상했다. 이어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종현·박철원·오임선 익산시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 백서 ‘다 되는 교실, 다 품은 학교, 네 번째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2022~2023년 추진된 학교공간재구조화 사업의 31개 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2021년부터 시작된 공간재구조화(구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중 준공된 3개 학교 사례를 추가로 담아, 교육적 상상을 실현한 다양한 공간 재구성의 과정을 기록했다. 백서는 후속 사업의 길잡이 역할을 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서에는 전남형 공간 재구성의 7가지 핵심 유형인 ▲ 놀이공간 ▲ 배움공간 ▲ 생활공간 ▲ 창의공간 ▲ 생태공간 ▲ 마을연계공간 ▲ 교육지원공간이 상세히 소개됐다. 학교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실현된 공간 재구성 사례와 사용자 경험,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도 담겼다. 이와 함께 공간재구조화(구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핵심 요소인 그린 학교, 스마트 교실, 공간재구조화, 학교 복합화, 안전, 지역특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백서는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8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15개 시군의 17개 남도음식거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사업 계획 수립, 예산 확보 및 집행 적절성, 명품화 사업 추진 및 홍보 등 5개 부문, 13개 정량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보성군은 작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보성군 남도음식거리인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는 지역 특산물인 꼬막과 문학 소설을 독창적인 음식 거리로, 2017년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음식·문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으로 ▲노후 간판 개보수 ▲꼬막전문점 영업주 선진지 견학 ▲단품 요리 메뉴 개발 ▲청년가업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음식거리의 품격을 높였다. 아울러, 벌교꼬막축제와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 등을 통해 국내·외 문학 미식 여행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2024년 올해의 시책 베스트 10’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2024년 한 해(12월 12일 기준) 동안 군이 추진한 주요 시책과 성과 중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2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로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와 2차로 부서장 및 읍면장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에는 ‘대한민국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이 선정됐다. 보성군은 전국 4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졌으며, 이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일군 신뢰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최우수 시책으로는 ▲2024년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보급 사업 추진 ▲율포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선정이 이름을 올렸다.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보급 사업은 재난·재해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군민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생활 안전을 강화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율포항 국가어항 예비대상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이 ‘2024년 전라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토지행정 종합평가는 새로운 토지행정 시책 발굴과 주민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평가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토지관리, 지적,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1년 동안 추진한 실적을 토대로 하는 종합적인 평가이다. 장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적민원 서비스 개선, 공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 도로명주소 홍보 등 신속·정확한 사업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에게 고품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우수한 토지행정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중앙로 56, 겨울 마법으로의 초대’, 제6회 담양 산타축제가 약 8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산타축제는 25일까지 담양읍 중앙로 일원에서 방문객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최초로 축제 주무대 장소를 담양읍 중앙로로 옮겨 ‘차 없는 산타거리’로 운영했으며, 기존 축제 장소였던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도 소무대 버스킹 공연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마련했다. 산타 거리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겨울 풍경을 선물하기 위해 구간별 특색 있는 야간조명과 트리, 각종 장식물로 채우고, 산타캠프파이어, 오늘밤 산타는 나야나, 인생네컷 등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이 운영됐다. 특히 대나무성탄 트리에 각자의 소망을 적어 장식해 가족‧연인과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는 소원트리는 관광객에게 오래 간직될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으며, 축제의 필수인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산타와의 만남, 귀여운 캐릭터들의 행진과 버스킹과 마술공연, 경품 및 퀴즈이벤트는 거리에 활기를 더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산림행정종합평가 및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산림행정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자원 육성 ▲도시숲 조성 ▲산불방지 성과 ▲산림병해충 방제 ▲산사태 예방 대응 등 3개 분야 17개 지표의 평가를 진행했으며, 담양군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산림행정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봄철 산불 예방 대응 및 산사태 피해 우려지 안전조치 강화로 인명 재산 피해 제로화에 이바지했으며, 도시숲 조성 면적 확대와 명품 가로숲길 조성 등 도심 속 녹색 생활공간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는 약 120여 만 본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에 크게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 단체와 함께 생활 속 숲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병노 군수는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담양군과 지역민이 함께 숲을 가꾸고 조성해 나간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