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 교동자원봉사회(회장 김년희)는 21일 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소고기미역국과 창난젓 무김치를 만들어 3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대상 어르신은“매달 반찬과 함께 안부 확인도 해주고 말벗이 되어 주니 참으로 고맙다”며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년희 회장은“정성껏 만든 음식을 받고 고마움을 전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많이 느낀다.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유실․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견 등록 활성화를 위해 실외 사육견 215두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2일~3월 15일까지로, 5개월령 이상의 실외 사육견을 관내에서 기르고 있다면 사육장 소재지 기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는 우선지원 대상자이며, 선정되면 지정된 동물병원과 일정을 협의한 후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실외 사육견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개로, 그동안 읍·면에서는 실외 사육견의 무분별한 번식과 야생화로 사람과 가축의 안전이 위협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인식됐다. 이번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동물등록(내장형)도 필수로 진행해 유실·유기견 발생을 사전 방지할 수 있다. 총비용의 90%를 지원받고 나머지 10% 및 기타 비용(약제비, 동물등록 수수료 등)은 본인 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은 무분별한 임신으로 야생화된 유기견(들개)의 개체 수 증가를 사전 예방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권선구 금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지참했으며 이 외에도 자전거‧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하기, 녹색제품 이용하기 등의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금곡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왔다. 주민자치센터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있으며 작년 10월 열린 ‘황구지천 살리기 제1회 금곡동 어울림 음악회’에서는 환경보호 실천선서, 환경보호 퍼레이드, 리사이클 장터 운영 등 환경을 주제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마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특히 금곡동은 수원시의 ‘2023년 환경교육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마을 탄소중립해설사를 양성한 바 있다. 김범식 금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는 봄을 맞이해 시가지 교량 4개소(밀양교, 남천교, 예림교, 용두교)에 팬지 및 비올라 화분 1,300여개를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된 꽃은 3~4월이면 만개해 겨울 추위로 지친 시민에게 봄이 왔음을 알리고 밀양을 찾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봄 팬지, 비올라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페추니아를 전시하는 등 연말까지 교량 꽃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전시되는 꽃을 직영 육묘장에서 키워 적기에 공급하고 교량 꽃 전시 화분에 자동급수 시스템을 도입해 꽃의 생육을 돕고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교량 꽃 전시로 교량을 지나다니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을 전시해 아름다운 밀양의 이미지를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환경관리원, ㈜에코월드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운동장과 동 관계자 및 올해 새롭게 선정된 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임원, 환경관리원 반장이 모여 주민 불편 사항을 업체 측에 전달하고 업체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생활 폐기물 유형에 따른 업체 수거 체계 공유 ▲요일별 수거 일정 및 동선 마련 약속 ▲수거 노선도를 바탕으로 한 동 환경관리원의 추가적인 협력 약속 등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해 동과 업체 간 서로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깨끗한 구운동을 위해 궂은일에도 앞장서 고생하시는 폐기물 수거업체와 환경관리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다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 체계를 확립하여 향후 업체 변경 시에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3월 22일까지 2024년 친환경농법(우렁이)과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이를 위해 예산 약 2억 원을 투입해 우렁이 입식비의 60%, 친환경 인증 검사비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관내에서 벼를 재배하면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법)인이다. 지원은 우렁이 입식 1ha당 60kg, 지원 단가는 8,000원/kg으로 작년 대비 1천 원 상승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는 신규 및 연장 인증을 받을 경우, 건당 최대 37만 8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친환경농법(우렁이)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 접수 후 친환경 인증 여부 등을 검토해 농가별 우렁이 공급량을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친환경농업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들이 초기비용과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도 확대되기를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지난 20일, 서둔동 경로당협의회는 관내 17개소 경로당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한 회의에서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 안내 ▲2024년 사회보장급여 주요 변경사항 ▲동절기 한파 쉼터 운영 등 시정홍보와 경로당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자 경로당협의회 회장은 "경로당 회장님들과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동장님께 감사드리며, 서둔동 경로당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각 경로당 회장님들과 함께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0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류, 산양유 등을 살 수 있는 전자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원금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매월 초에 충전된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부터 10인 가구까지는 매달 차등 지급되며(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 7천원, 3인 가구 6만 9천원 등) 10인 이상은 동일하게 지급된다. 전자카드 사용처는 밀양시 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GS25 편의점, CU편의점, 아이마트 수산점과 농협 몰(온라인)이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교통약자와 거동 불편자 등에게 별도 신청을 받아 제철 농산물을 포함한 꾸러미를 배송하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카드와 신분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지난 21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새마을부녀회·(주)더채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건강밥상! 행복채움’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류2동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연 10회 1,000만원 상당의 반찬 및 식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주)더채움에서는 식자재 구입 지원 ▲세류2동 새마을부녀회는 음식 조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 발굴·지원 등의 역할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밥상 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이다. 김재덕 세류2동 새마을 부녀회장은“세류2동은 어르신 가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원이 부족하여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이번 협약으로 많은 어르신들에게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최희영 ㈜더채움 대표는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이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기쁨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고독사 예방과 1인가구 안전을 확인 할 수 있는 ‘on(온)수원 안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권선구는 관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1인가구 고독사 예방에 효과적인 온수원 안심서비스 가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온수원 안심서비스앱은 2022년 2월 도입한 서비스로 거동 불편자, 노령자 등 안전 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지정시간(6~72시간)이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등록해 놓은 보호자 번호로 알림문자가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1인가구 외에도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의 안부가 걱정되거나, 치매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보호자가 곁에 없을 때 안전을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권선구 관계자는 “온수원 안심서비스는 별도 설치비용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홀로 계시는 어르신이나 상시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