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시민들에게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이용을 당부했다. 임산부는 임신 기간 동안 신체적 변화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다. 특히 체중 증가와 신체 균형 변화로 이동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가까운 주차 공간이 필요하다.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여성을 위한 공간이다. 광양시는 임산부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2015년부터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해 임산부의 편의를 증진해왔다. 시 전역에는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이 총 27개소 45면이 지정돼 있다. 해당 주차구역은 반드시 ‘임산부 자동차표지’를 부착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표지가 없거나 임산부가 탑승하지 않은 차량은 주차할 수 없다. 광양시는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가 전용주차구역을 부적절하게 이용하는 차량 소유자의 연락처를 확인해 차량을 다른 장소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광영도서관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영어 그림책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 그림책방’은 유아와 초등학교 1 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원어민 강사와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단순한 영어 학습이 아닌, 영어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언어 감각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영어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친근한 환경에서 언어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수별로 한 권의 영어 그림책을 3회에 걸쳐 읽고 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월 18일 원어민 영어 그림책방 1~2기 강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광영도서관 7층 교육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각 기수 운영 시작 1주 전에 진행되며, 첫 강의 신청은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전화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 문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벼 재배면적 조정을 위해 ‘2025년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논에 벼 대신 수입의존도가 높은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에 따라 다르다. 동계작물은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작물별 ha당 지원단가는 동계작물 △ 식량작물·조사료 50만 원 △밀 100만 원 하계작물 △ 옥수수·깨(하계) 100만 원, △ 두류·가루쌀(하계) 200만 원, △조사료(하계) 500만 원 등이며, 동계작물과 하계작물 이모작 재배 시 1ha당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 하계작물 지원 품목에 깨(참깨·들깨)가 추가됐으며, 밀(동계) 직불금 ha당 단가는 지난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사료(하계) 직불금 ha당 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 플랜트건설 노사가 10개월간 45차례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광양시는 2월 3일 노사 양측이 합의안을 확정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2024년 4월부터 시작돼 장기화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29일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노사는 추가로 10차례 집중 교섭을 진행했다. 결국 올해 1월 17일 플랜트건설노조 지부 사무실에서 2차 합의안을 도출했고, 1월 18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80.7%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합의된 주요 내용은 ▲ 전 직종 임금 1만 원 인상 ▲ 하계 휴가 개선(기존 1일 유급·2일 무급 → 2일 유급·1일 무급) ▲ 점심시간 외 휴게시간 보장(오전·오후 각 30분) ▲ 임금 소급 적용(11월 1일부터) 등이다. 또한 단체협약 제52조의 신설 조항은 삭제하고 기존 조항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상에서 광양시는 중재자로 나섰다. 노사 간 의견 조율이 난항을 겪을 때 교섭장을 제공하는 한편, 노사 대표 면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 신속집행, 국도비 확보, 장애인 일자리 사업, 산업안전 점검, 광양매화축제 대비 위생관리 등 다양한 시정 과제가 논의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신속한 예산 집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익 증진에 직결된다”며, 편성된 예산을 철저히 점검하고 집행 가능한 사업은 최대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중앙부처의 정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특히,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드림카페’ 점포 수 확대를 주문했다. ‘드림카페’는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취업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지원 대상에 조손가정도 포함할 수 있는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좋은간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간판을 친환경 LED 간판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5천만 원으로 33개 업소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1개 업소당 간판 철거 및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광고업체가 시공을 맡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기타 구비 서류를 지참하고 나주시 도시과 경관디자인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는 신청 접수 후 간판의 노후 상태와 경관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현장 확인 등을 거쳐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치매환자‧보호자 이동 편의 지원을 이어간다. 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한회사 영천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정귀우 (유)영천택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갈 때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편리하다. 장성군은 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택시운전기사 대상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체계화했다. 군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지원 내용을 주민들에게 홍보해 보다 많은 군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23년부터 3년째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유)영천택시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치매 걱정 없는 장성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이 올해 20개 지구, 총사업비 340억원 규모의 하수관로 및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하수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방류 수계 수질 오염방지를 위한 필수기반 시설로, 군은 국도비 225억원을 최종 확보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산재된 마을이 많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국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신규로 화산 해창지구(해창, 수림, 시등, 능암, 원진, 목신, 용덕, 율동, 봉저, 신풍,명금, 화내, 대흥마을) 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하수처리시설 260㎥/일 규모의 설치와 하수관로 16.933km 확장, 735가구 배수 설비를 구축할 계획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8년 완료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2건과 농어촌 마을하수도 4건,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이 준공 예정으로, 15개 마을 913가구의 주민들이 생활환경 개선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1동 새마을문고회는 지난 4일, 2024년 한 해를 결산하며 최고 다독자 2명에게 다독상을 시상했다. 다독상은 매년 문고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리프로그램에서 도서를 많이 대여한 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이번 수상자는 세곡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2명이 선정됐다. 방순주 문고회장은 "관내 주민들에게 문고 이용 활성화 및 독서 생활화를 독려하기 위해서 다독상 시상식을 마련했으며, 새마을문고가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책사랑방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규희 권선1동장은 "다독상을 수상한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권선1동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 주시는 새마을문고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4일, 권선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첫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계절음식을 지원하는 권선구 특화사업 '김치나누고, 사랑더하기'추진논의 ▲2024년 기금 모금현황 및 활동 내역 보고 등을 주요 안건으로 삼아 진행됐다. 이경자 권선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내실 있게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지역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민간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복지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