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무주군은 올해 치유농업 관련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꽃피는 산골농원(대표 김화자)’에서 28일까지 이틀간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연회는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적상면 치목마을 어르신 10명과 여성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등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크레이프 케이크 등이 진행됐다. 여성농업인 윤정순 씨(54 세, 무주읍)는 “농업이 치유의 개념이 될 수 있다는 것부터가 생소했기 때문에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여럿이서 나누는 친교의 시간도 좋았고 체험 내내 마음이 진정되는 효과도 느낄 수 있어서 모든 게 도전의 기회로 다가왔다”라고 전했다, ‘꽃피는 산골농원’은 운영자가 2022년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치유농업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150시간)을 이수한 무주군 치유농장 1호로 직접 농사를 지은 사과와 블루베리 등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와 식물 가꾸기 등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농촌자원을 융합한 치유농장을 육성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3년 진위 맞춤형 이동마트’를 6차 운행했다고 밝혔다. 진위 맞춤형 이동마트 사업은 매달 관내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제철과일, 라면, 김 등 식료품 및 휴지, 파스 등 생필품 총 9종류를 트럭에 싣고 나가, 거동 문제로 시내에서 장을 보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및 복지 취약 계층 가구가 무료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하며 이번 이동마트 운행을 통해 진위면 36개 전 부락을 2차례 순회했으며, 총 288명의 복지 취약 계층 가구가 장보는 것에 대한 경제적 및 심리적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 김정란 진위면 협의체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꾸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중점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우리면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진위 맞춤형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7인의 탈출’ 엄기준이 자비 없는 악의 단죄자로 돌아온다. 오는 9월 15일(금)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오늘(28일), 베일에 싸인 복수 설계자 ‘매튜 리’로 변신한 엄기준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펜트하우스’에서 악의 상징 주단태라는 역대급 캐릭터를 탄생시켰던 엄기준이 ‘악의 단죄자’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높인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도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등 피카레스크 복수극에 방점을 찍을 배우들의 세상 독한 연기 변신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순창군이‘문화컨텐츠제작소’에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공유 창업공간인 팹랩 플랫폼 부속건물인‘문화컨텐츠제작소’는 지역 주민 누구나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순창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기록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문화컨텐츠를 제작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시설이다. 군은 문화컨텐츠제작소를 활용하여 지난 7월부터 미디어 활용방법과 지역주민과 함께 문화컨텐츠제작을 지원하고자‘스마트폰 활용 영상편집 실습교육’과‘노래교실 및 음원제작 교육’을 실시해 8월 14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그 호응에 힘입어 추가로 2차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2차 교육은‘스마트폰 활용 영상편집 교육’과정으로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4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편집기법을 배우고 개인 영상을 제작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래된 비디오테이프(VHS형식)를 PC나 휴대폰에서 재생가능한 디지털 파일로 변환할 수 있는 ‘장롱 속 추억 소환 프로젝트’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내 2023년 농업생태원해설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과정은 농업생태 등에 관심이 많거나 농업해설과 관련한 역량을 키우시고 싶은 분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총 23회 64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충북숲해설가협회의 농업교육 전문 강사로 구성된 농업이론과 해설기법, 안전교육의 이론 수업과 문화관광해설, 숲해설 견학의 현장 수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과정에서는 기존 농업해설사의 역량강화와 신규 농업해설사에게 농업해설 프로그램 체험 및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했고, 향후 기존 농업해설사와 신규 농업해설사를 대상으로 농업생태원 해설 활동을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생태원의 자원을 활용한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영덕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예찰 결과 최근 관내 벼 2모작 및 늦모내기 지역과 질소비료 과다 시비 된 논을 중심으로 혹명나방과 흰등멸구의 밀도가 급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혹명나방은 보통 6~7월경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주요 벼 비래해충으로, 7월부터 9월까지 활동한다. 성충이 날아와 산란하면 유충이 벼 잎을 좌우로 길게 말아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어 잎끝이 백색으로 변하고 발생량이 많은 경우 벼 이삭의 등숙에 영향을 주어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된다. 흰등멸구 역시 비래해충으로, 볏대를 흡즙해 피해를 주며, 특히 출수 이후엔 벼 이삭을 흡즙해 흑점미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올해의 경우 지속적인 고온다습한 기후와 장마,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혹명나방의 밀도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9배까지 높게 나타나는 실정이다. 다행히 영덕군 지역은 7~8월 2회에 걸친 본답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의 선제 대응으로 그 밀도가 아직은 낮은 편이지만 여전히 2모작, 늦모내기 지역과 질소비료 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창군 섬진강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9월 14일 개막하는‘제2회 섬진강영화제’공식 포스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포스터는 섬진강 예술인 마을 주민 박진영 작가의‘섬진강 노스텔지어’라는 작품으로, 순창 섬진강의 물줄기와 빛과 바람이 교감하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찰나의 변화를 회화적 언어로 추상화해 자연이 선사해 주는 감성과 울림을 담아냈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관객과 군민들이 함께 교감을 나누고, 그 아름다운 순간이 누군가에는 꿈이 시작되고, 열매를 맺는 순간이 되기를 바라며‘OUR HAPPY TIME’(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으로 슬로건을 정했다. 이번 영화제는 섬진강 물줄기가 하나의 큰 강을 이뤄내며 굽이쳐 흐르는 형상을 주제로 한 통(通)·합(合)·류(流)·맥(脈) 4가지 흐름을 가지고 진행된다. 첫 번째‘시네마토크: 통(通)’은 감독과 관객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작품 해석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 두 번째‘위드시네마 : 합(合)’은 우리 삶을 녹여낸 영화를 편안하게 즐기는 상영전으로 이뤄진다. 이어, 세 번째‘한국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주요 프로그램에 쏠린 기대가 커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26개의 체험프로그램과 2개의 전시프로그램. 15개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캄캄한 밤 살아있는 반딧불이가 보내는 사랑의 빛 신호를 직접 볼 수 있어 무주반딧불축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축제 기간 내내 무주군 관내 늦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진행된다. 탐사 인원은 주말 하루 1천2백~1천6백 명, 주중에는 하루 6백 명으로 탐사 객들의 안전과 반딧불이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해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100% 예약(8.10.~ / 예약 취소는 탐사 3일 전까지)제로 진행된다. 현재 전 일정 예약이 마감된 상태로 서둘러 예약을 마쳤다면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출발지(국민체육센터 옆 P3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탑승수속을 마친 후 버스에 오르면 된다. 탐사 객들에게 지급되는 무주사랑상품권 5천 원권(1인 1매-체험비 1만 5천 원 중 5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다움을 반영한 주택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설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내 집 짓기’ 건축아카데미를 9월 1일 개강한다. 교육과정은 설계조건 및 희망사항, 현장 답사, 배치에 대한 계획, 평면연습, 창호계획, 형태 검토 등 전반적인 건축설계 과정으로 편성됐다. ▲민간 전문가는 현재 서귀포시 건축 기록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귀포 건축문화연구회 위원들이며, ▲수강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순수 단독주택(60평 이내)을 지을 예비건축주가 우선 순위이며, 나이 등 제한 사항은 없다. 수강생 확정은 오는 31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고, 교육은 다음 달 9월 1일부터 과정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서귀포다운 건축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창군에서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와 글로벌 스포츠 교류 협약체결을 통해 스포츠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월에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최종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이달 24일부터 15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코치진 4명, 선수 8명 총 12명의 선수단이 순창을 처음으로 찾아 훈련캠프를 차렸다. 아울러, 지난 23일부터 전지훈련 차 순창군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코치진 3명 및 선수 12명으로 총 15명의 선수단을 꾸려 다음달 15일까지 24일간 열띤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순창군과 인도네시아 소프트테니스연맹은 지난 25일 스포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체결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마뚜우마 사라기 회장을 대신해 프라모노 핸드리 수실로 전무이사가 참석하여 두 기관의 스포츠 교류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