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31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무더위를 보내고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는 2023 ‘예술이 樂’(인천예술고-인천대중예술고 연합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대중예술고의 ‘손에 손잡고’로 시작한 1부 무대는 인천대중예고의 댄스, 밴드음악, 뮤지컬과 인천예고의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이 함께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인천예고 오케스트라가 경기병 서곡, 넬라판타지아, 축배의 노래 등 친숙한 클래식을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였으며, 마지막엔 뮤지컬 ‘레 미제라블’ 중 ‘민중의 노래’를 전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즐기며 막을 내렸다. 공연을 본 관객은 “자녀의 진로 고민으로 공연에 참석하게 됐는데, 예술 관련 진로를 경험할 수 있었고 수준 높은 예술 무대에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두 학교의 교류 무대로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예술 전문성 성장에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학교예술교육을 통해 인천이 클래식 예술과 K-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구민불안이 지속됨에 따라 8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100일간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앞서 연수구는 5~6월 두 달간 연수구 등록 수입 수산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원산지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구민 신뢰 지속 확보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2차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일본에서 수입 판매되는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을 중점품목으로 지정하고, 해당품목을 포함해 수산물 수입 이력이 있는 지역 내 206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법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원산지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 활동 및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와 협조하여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원산지표시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31일 저녁 연수1동 함박마을 일대에서 지역 내 치안 강화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및 생활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연수1동 자율방범대와 자생단체, 함박마을 거주 외국인, 마을공동체 등 지역 주민과 연수구청 관계부서, 연수경찰서 외사계 및 생활안전계, 인천 출입국외국인청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연수1동 함박마을 지역은 지속적인 고려인 및 외국인의 증가로 이 일대 치안 등 사회질서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 주민들의 치안 불안과 질서 부재 등이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분리수거, 공공장소 금연 등 생활질서 준수를 주민들에게 당부하며 폐기물 배출요령 등 각종 홍보물 배부와 부서별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상가밀집지역 등을 돌며 범죄예방 계도 활동을 벌였다. 연수구는 주민의 안전을 위한 내실 있는 현장 대응책 마련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선제적으로 현장에서의 강력한 치안 역량 강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언제 어디서든 구민들이 안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시장 전무수)은 창업 초기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지난 8월 24일, 재단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함께 “2023년 카카오뱅크 특별출연을 통한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보증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5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7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미만인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보증료는 연 1%이며, 올해 연말까지 카카오뱅크에서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신청기업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미만(NICE신용평가기관 기준)이거나, 6개월 이내 재단 보증 이용기업 기업 또는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이나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면신청과 비대면 신청이 있다. 대면신청은 재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확대 추진 방향과 과제”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노르망디상륙작전 기념사업에 견줄 수 있는 국제행사로 격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정해 중장기계획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이 연구는 인천상륙작전과 노르망디상륙작전을 비교역사적 관점에서 다각도로 검토하고 인천상륙작전을 대한민국과 인천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인천상륙작전과 노르망디상륙작전은 전쟁의 성격과 평가, 상륙작전의 전개과정과 결과, 상륙작전에 대한 사회적 기억 그리고 전적(전쟁유적) 시설의 보존ㆍ활용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두 기념사업 역시 주관기관, 기념사업의 명칭과 개최 목적, 행사의 형식과 내용 면에서 대비된다. 이 연구에서는 두 상륙작전과 기념사업을 비교ㆍ검토해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의 4대 추진 방향을 미래지향적 비전 설정을 통한 국제평화 이미지 브랜딩, 자유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물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민주도 공동체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도시재생 거버넌스 교육으로 집수리 특화형 주민주도 공동체가 ‘다소다 협동조합’으로 설립되고, 이 조합이 인천시가 지정하는‘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사업은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으로 침체돼 있는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물포역 인근 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업하며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가 운영하는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2022년부터 도시재생대학 등에서 집수리 기술 및 집수리 공정별 실습교육 등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주민들이 만든 집수리 특화형 공동체는 지난 5월 지역관리 협동조합인 ‘다소다 협동조합’을 설립했고,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6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3)’에 인천홍보관을 운영해 인천의 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스마트기술기업 지원사업의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홍보한다. 이번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매해 개최하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도시 행사로, 올해는“Smarter City, Brighter Future”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스마트도시 분야의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막식, 세미나, 비즈니스 매칭프로그램, 최신 기술 솔루션 전시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글로벌 미래도시, 스마트 허브 도시(Smart Hub City) 인천’을 주제로 인천시 홍보관을 인천형 스마트시티인 ▲국가공모사업 존 ▲기업지원사업 존 ▲인천유니버스존으로 구성·운영한다. 특히 홍보관에는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천시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서 개발 중이 여러 콘텐츠가 소개된다. ▲월미도 관광 증진을 위한 메타버스 실감 콘텐츠 ▲가상현실 환경에서 멘탈케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30일 인천시 습지보전위원회를 개최해 수도권제2순환선 인천~안산 구간 건설사업의 사업주체인 국토교통부가 신청한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 신청’을 심의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제2순환선은 당초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우선 진행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는 계획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이에, 국토부는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를 우선 진행하고, 향후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면서 습지보호 대책을 보완할 방침으로 인천시에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협의 신청했었다. 위원회는 국토부의 행위협의 신청에 따라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국가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인지, 습지의 기능을 크게 저해할 우려가 없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책사업이나 대규모 사업으로 인한 습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고, 습지를 보전할 수 있는 최적의 저감방안을 마련하고자 많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위원회에서는 격론 끝에 송도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 당시 이 도로계획에 대한 행위협의를 하기로 한 점과 람사르 습지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맑고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과 누수예방을 위해 9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예술로 일대 노후관 교체 공사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예술로 일부 구간(인천시청역~문화예술회관역) 총연장 727m를 대상으로 하며 지름 200~300㎜의 노후 흑페인트도장관을 주철관(내부에폭시수지분체도장)으로 교체한다. 예술로 구간은 1983년 매설돼 40년간 장기 사용하고 있는 흑도장관으로 일반적인 내구연한인 25년보다 오래돼 배관 부식, 수돗물 수질의 영향을 고려할 때 교체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교통량이 많고 공공기관, 대형건축물 등 수돗물 대수요가 밀집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통 및 단수 대책을 수립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해당 구간이 교통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주말·휴일에 주로 공사를 진행하고, 공사를 마친 도로는 바로 복구를 진행해 평일에는 정상적으로 차량 운행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단수하지 않고 배관을 연결하는 방법인 부단수공법을 적용해 주변에 밀집한 상가 및 공공기관 등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8월 30일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당에서 ‘2023 인천 일자리 트리플 매칭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무환경이 우수하고 성장역량을 갖춘 △뿌리산업 △항공 △물류 분야 인천 기업 18개가 참여해 현장에서 신규인력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은 취업 정보를 얻기 위한 구직자들로 붐볐고, 그중 308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 결과 165명이 1차 합격을 통보받으며 값진 성과를 얻어갔다. 또한 현장 면접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면서 참여한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인천TP 관계자는 “근무환경이 우수한 인천 기업과 역량 있는 구직자가 많이 참여한 덕분에 내실 있는 채용행사가 될 수 있었다.”라며, “이번 행사가 얼어붙은 채용 시장을 녹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인천 일자리 트리플 매칭데이’는 인천광역시와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근무환경이 우수한 인천 기업들을 사전에 선별하는 등 일자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