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사람 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판’과 ‘오곡밥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진안 사통팔달센터 진주빛마루에서 10시부터 13시까지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윷을 던지며 승부를 겨루고 오곡밥을 먹으며 추운 겨울, 따듯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기획한 진안사람 협동조합 대표 송연자 위원장은 “남녀노소가 모두 모여 전통문화의 재미를 만끽하는 시간이 됐고, 이번 기회를 통해 진안 사통팔달센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농촌활력과장은 “진안 사통팔달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13일 2025년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생활개선회원 도지사 표창 ▲17대 생활개선연합회를 이끌어갈 읍·면 임원 소개 ▲2025년 생활개선회 주요활동계획 ▲여성농업인 과제교육 한지공예 실습과 농작업 안전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의미를 각인시키고 임원들의 리더십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 진안군연합회 양희연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촌 여성 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농촌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2025년도 주요사업과 활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원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 등 선도 농촌 여성 단체인 생활개선회가 농촌의 핵심 인력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과 역량개발 활동을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는 1개 연합회와 11개 읍·면 지회로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이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역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을사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안군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들로 구성된 진안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1개 읍·면 위원장들이 참여해 24년도 성과 운영 보고 및 25년도 주민자치협의회 사업계획 운영방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김학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주민자치위원장들께서 서로 화합하여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 주관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구조대’로 선정된 가운데, 13일 전주완산소방서에서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오숙 본부장과 박덕규 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전국 최우수 구조대’ 칭호는 전국 248개 119구조대 중 상위 3개 대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는 2024년 소방청 주관 구조대원 안전·역량 강화 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 구조대로 선정됐다.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는 ▲항공구조대와 연계한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 ▲철거 예정 건물을 활용한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 ▲신속·정확한 출동체계 구축을 위한 현황판 제작 등을 통해 전 평가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조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구조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제13대 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부장으로 김문석 중우축산 대표가 취임했다. 한우협회 고창군지부는 13일 오전 고창참예우명품관 연회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및 한우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부장 취임식’을 열었다. 김문석 신임 지부장은 저탄소 한우농장으로 인증외에도 전국 최초로 민간에서 개량한 한우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되는 큰 업적을 이뤄내며 고창 한우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고창청춘한우 사업단의 부단장으로 일하며 고창한우 품질향상을 연구하고, 개량하며 회원간 교류를 주도하여 고창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들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김문석 지부장은 “한우산업 불황 속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고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회원들을 아우르며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13일 고창경찰서와 합동으로 피해방지단 35명의 수렵인을 대상으로 5층회의실에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피해방지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총기 사용안전수칙 및 유해야생동물 포획 안전 수칙, 활동시 애로사항에 대해서 함께 의견을 나눴다. 피해방지단은 오는 17일부터 12월말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들은 유해야생동물로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시 구제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멧돼지 포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지않고 농사를 지을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총기로 인한 안전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포획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작년 포획한 유해야생동물 실적은 총 3,412마리로 멧돼지 196, 고라니 1,426, 까지 1,790마리를 포획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온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북지방환경청을 찾아 전주천을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전북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송호석 청장을 면담하고, 국가하천 주요 현안사업과 국가하천 정비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지방환경청은 전주천 국가하천 승격구간에 대한 하천 정비와 하천기본계획, 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예산 현황, 국가하천 승격의 이점 등을 설명했다. 이에 우 시장은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전주천에 추가적으로 시민의 다양한 일상을 담아낼 수 있는 수변 힐링명소 조성이 필요한 만큼, ‘전주천 명품하천 365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주천 명품하천 365 프로젝트는 전주시민들의 젖줄인 전주천과 삼천이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전시와 공연, 체험, 놀이,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명품하천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시는 이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한벽교에서 싸전다리 구간에 한옥마을 수변 낭만터를 조성하고, 백제교 인근에 서신 수변 문화광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 하서면은 13일 하서면 문화센터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심도진(協心圖進) 2025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서면의 아름다운 사계 동영상 감상을 시작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문수마을 김금래 님께서 근농장학금 금 3백만 원을 기탁했고, 부안군 발전을 위해 하서면 이장협의회(회장 황선관)에서 금 2백만원, 재인천향우회 회원이신 전용배님께서 금 2백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이 이어져 지역사랑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소중한 의미가 더해졌다. 이어 박현선 하서면장은 2024년 주요 성과와 “따뜻한 행정, 모두가 행복한 하서”를 비전으로 가지고 △면민과 협력하여 함께 만드는 ‘밝은 미래 하서’ △‘튼튼한’ 생산 기반 구축으로 ‘든든한’ 농촌 조성 △지속 가능한 복지사회 구축을 향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추진을 주제로 적극행정과 체감행정을 위한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고 진솔하게 나누는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가 2025년 한 해 동안 동물보호와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총 169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을 확대하고 유기동물 보호 및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개식용 종식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동물복지 기반시설 확충(34억 원) ▲동물보호 및 안전관리 강화(46억 원) ▲개식용 종식 지원(89억 원)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14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 확대, 복지 기반 강화 ]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선도적으로 2026년까지 고창군에 ‘반려동물 동반 국민여가캠핑장’을 임실군에 이어 추가 조성하고, 반려동물 놀이시설을 기존 5개소에서 8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보호동물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열악한 시설의 장수군과 임실군 동물보호센터 신축을 지원하고, 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보호동물 100마리 이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신고제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13일 전북도는 2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철강·알루미늄 25% 관세부과, 보편관세 등 정책 변화를 위기 상황으로 간주하고, 도 차원의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북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 운영 △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실국별 대책 마련 및 유관기관 협력 대응 △지원책 최대화 및 피해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❶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 운영 먼저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주축으로 한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을 구성하여 가동한다. 대응반은 실국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 차원의 대응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❷ 도지사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도 신속하게 추진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 관계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