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는 2023년 8월 31일부터 12월 3일까지 특별전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2002년 뉴욕 록펠러 센터 광장과 2004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전시됐던, 백남준의 대형 레이저 설치 작품 '트랜스미션 타워'(2002)가 국내 최초로 백남준아트센터 야외에 공개된다.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 2층으로 연결되어 '트랜스미션 타워'와 관련된 기록과 백남준의 퍼포먼스 영상이 유리를 통해 안팎으로 조응한다. 특히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아트센터 야외에서 역동적인 레이저와 네온이 만들어내는 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8월 31일 개막행사에서는 '트랜스미션 타워'의 점등식과 함께, 타워의 레이저 작업을 담당한 윤제호 작가의 퍼포먼스 '공명하는 주파수'가 펼쳐질 예정이다. 백남준의 '트랜스미션 타워'는 9/11 테러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2002년 여름에 도시 곳곳에서 열린 공공미술 프로젝트 중 하나로 록펠러 센터 광장에서 공개됐다. 이 전시 개막식에서 백남준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피아노 퍼포먼스 '20/21'을 선보였다. 백남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경기 안산 소재 더헤븐CC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7.DB손해보험),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서 정상에 오른 고군택(23.대보건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24.CJ),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최승빈,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조우영(22.A,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1.A) 등 주요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18번홀 그린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서요섭은 “지난해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한만큼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의미가 남다른 대회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갤러리 분들이 오셔서 남자프로골프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LX 챔피언십’은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더헤븐CC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순창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는 지난 8월 30일 군민이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한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 연구 설명회’를 개최해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 과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밝혔다.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도입배경과 관계 법령 검토, 순창군 기부금 모금 현황 및 홍보전략 분석, 타지자체의 우수사례연구 등으로 순창군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순창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는 11월 중 최종보고회 개최를 목표로 연구용역을 실시해 효율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용수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집행부와 공유하여 순창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매년 기부금 모금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연구회는 순창군의회 최용수 위원장을 비롯하여 마화룡, 손종석, 이성용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남양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8월 30일 오전, 생존수영과 관련한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무교육으로 지정된 초등생 생존수영과 관련하여 현안사항을 논의고, 우리시에서 운영중인 체육문화센터의 수영장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자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밝혔다. 간담회에는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을 비롯하여, “남양주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한 복지환경위원회 이경숙 부위원장, 지난 5월 “2023 남양주 학생 생존수영 안정 및 발전을 위한 정책토의”에 토의자로 참가한 한근수 의원과 남양주도시공사를 소관하고 있는 자치행정위원회의 김지훈 위원장 및 원주영 의원, 전혜연 의원이 함께하며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과 정경자 의원 등 총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계기관으로는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남양주도시공사에서 함께하며 실질적으로 생존수영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이 모두 자리한데 큰 의미가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학생에게 수상안전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2019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조례로 시행되어 10시간을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30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8회 전체회의에서 1,430건을 심의하고, 총 1,119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62건은 보증보험 가입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183건은 피해자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부결됐다. 한편, 상정안건(1,430건) 중 이의신청 건은 총 54건으로, 23건은 피해자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4,627건(누계)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707건(누계)이다. 한편, 부결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 중 여건 변화 및 소명필요 등 사유로 재심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8월 29일 열린 제15차 건축위원회에서 ▴상계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 ▴영등포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31세대, 분양주택 1,465세대, 총 1,696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심의에서는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공동주택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일조권 규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해주고 어린이집․작은 도서관․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수 있게 했다.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노원구 상계동)’은 지상 35층, 공동주택 총 996세대(분양 840세대, 공공 156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공공기획)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어 온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은 이번 심의를 통해 재건축을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건축위원회는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문화강좌실 등 주민공동시설(1,510㎡) 추가 건축을 확정하고, 높이 제한 완화를 신청하여 건축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민주당의 대표적인 경제통인 홍성국 의원이 미중 패권전쟁을 중심으로 세계와 한국의 경제 전망을 분석한 신간 ‘수축사회 2.0 : 닫힌 세계와 생존 게임’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2018년 출간해 인기를 끌었던 ‘수축사회’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수축사회’에서 5년 뒤면 본격적인 수축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성장·팽창의 시대는 지고 끊임없이 수축하는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5년이 흐른 지금, 코로나19를 겪었고 기후위기는 가뭄, 홍수, 지진 등으로 재앙이 됐다. 인구 감소는 불가역적인 추세가 됐고, AI·로봇의 발전은 인간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이번 신간인 ‘수축사회 2.0: 닫힌 세계와 생존 게임’은 전망이 아닌 가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특히 성장은 멈췄고, 인간 간, 국가 간 주어진 파이를 나누는 게 아닌 빼앗아 생존을 도모한다. 특히, 미중이 두 진영으로 편을 갈라 패권전쟁을 시작했고, 미래의 핵심산업인 반도체와 배터리를 둘러싼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이런 전장에서 한국은 방향을 잃었다. 어디로 가야 할지, 특히 코로나가 물러가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주민자치회 제도 합리화 방안 연구회’가 8월 3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수원시 주민자치회 운영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타 지역 및 해외 사례 등을 비교 분석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등 수원시 주민자치회 운영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수원시 주민자치회 운영정책의 실효성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타 지역 및 해외사례의 비교분석을 통해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나가고자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미영 대표의원은 “급변하는 환경과 시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 수원시에 맞게 개선해 나가는 방향으로 분석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배지환 의원은“주민자치회로 전환되고 이들의 책임과 권한 등 조례에 명확히 되어있지 않은 점은 사실이다. 또한 수탁사업 실제화 모델을 구상하는 등 체계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찬용 의원은“주민자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30일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수원 보육을 말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아이가 태어나 행복한 도시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수원특례시 보육정책의 진단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토론회에 앞서 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가 수원시 보육의 현 주소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수원시 보육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도출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과 보살핌을 받기 위해선 충분한 교사, 제도, 정책, 경제적 지원이 다각적으로 필요하다”며 “보육현장의 현재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 발제와 좌장을 맡은 협성대학교 김익균 아동보육학과 교수는 어린이집 유형별 애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의회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월 30일 오후 5시 예산심사 방향 및 심사 전략 논의 등 하반기 정리추경예산과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예결전문위원실 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정활동과 내년도 본예산 심사 방향을 논의하고, 위원회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문위원실이 준비한 예산 심사기법 교육 및 예결위 심사 노하우(know-how)를 공유 등 예결위원회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더 열악한 세수여건 상황에서 편성되는 만큼, 예결위 위원들은 대구 발전을 위한 주요 역점 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심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숙 위원장(동구4)은 “의회의 주요 핵심기능 중 하나가 예산안 심의·의결인 만큼 이번 회의는 예산 심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내년도 예산 심사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