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성군이 가로수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외래‧혐오 병해충에 대한 적극 방제에 나서고 있다. 장마가 끝난 직후 고온다습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이 급증하고 있다. 확산 속도도 빨라 선제적인 방제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미국흰불나방은 주로 가로수, 조경수 등에 피해를 주며 심하면 나무가 죽기도 한다. 발생 초기에 방제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 수시로 관찰・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장성군은 앞선 5월부터 지역 내 가로수 3만여 주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사업을 추진해 왔다.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전면적인 방제를 실시했으며, 병해충 발견 시 즉각 추가 방제에 나설 방침이다. 기간은 오는 10월까지다. 장성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가로수 방제로 농가 및 민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발표에 따라 관내 해역과 수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창군은 한빛원전 환경·안전감시센터 고창분소와 긴급회의를 갖고, 철저한 해역감시 활동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감시센터 고창분소는 2020년부터 고창해역(상하 고리포, 해리 동호)과 전북 일부 해역에 대한 방사능 분석(감마, 삼중수소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고창해수, 해저토, 토양, 식수, 관내 유통 농수산물 등의 다양한 시료 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이나영 감시센터 고창분소장은 “분석결과에 대해 주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 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정부·도쿄전력 등의 결과 데이터 취득 분석 확인 등에 더욱 노력하고 철저하게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창군은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협력해 양식장 및 수산물 가공·유통 업체에서 방사능 검사 요청시 신속히 검사를 진행 통보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관내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므로 수산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산시가 2023년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2시 시청 앞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 위기대응 매뉴얼 등을 숙지함으로써 통합방위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테러범들이 시청 안에서 시민에게 총을 쏘고 폭탄을 설치하며 인질극을 벌이는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핫라인 가동 ▲군 현장 지휘관의 특임대 투입을 통한 테러 진압 ▲폭발물 처리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오산시와 51사단,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권재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참가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ߵ관ߵ군ߵ경ߵ소방 대응 역량을 확보해 안보 위기 상황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북한의 끊임없는 핵 미사일 도발위협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안보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시 기관별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며, 핵 위협과 무인기, 드론 공격 등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조치 연습을 진행했다. 연습 첫날인 21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시는 합동통제부와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이날 오전 8시 30분 최초 상황 보고회와 함께 5기갑여단,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동두천양주교육청 등 유관기관 및 양주시 을지연습 참여자 270여 명이 실전연습을 했다. 2일차인 22일부터는 매일 오전 8시 30분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주요사건 현황과 조치결과 등을 보고하고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주요현안 과제로서 ‘북한의 핵 위협에 따른 양주시민 보호방안’ 및 전시 부족예산 확보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산시에 대구개인택시 경산향우회 회원들이 2백만원의 고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24일 고향사랑의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에 담아왔다. 대구개인택시 경산향우회는 정재기 회장을 중심으로 2백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지난 1월부터 택시 130대에 외부래핑 광고에 적극 협조하며 대구시민들의 고향사랑기부를 유도한 바 있어 이번 기부는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대구개인택시 경산향우회는 2015년 결성된 이후 매년 경산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내는 등 평소에도 경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기 회장은 “평소 이웃돕기 성금을 내면서 고향 경산을 위해 더 해 줄 일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마침 고향을 살리는 좋은 제도를 알게 되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이 끝이 아니고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 모두는 경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보여주겠다”며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원을 쾌척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운수업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땀 흘려 번 돈을 고향 사랑을 위해 기부하시는 대구 개인택시 경산향우회 회원님들의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소하 상업지구 이마트소하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변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위기가구에 대한 망설임 없는 제보를 독려했다. 아울러 이마트 소하점의 사전협조를 받아 1~3층 남녀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테이블 등에 소하1동 복지 마스코트 토끼 캐릭터와 제보할 수 있는 QR코드 및 핸드폰 번호를 인쇄한 '소하리129 이웃구하리 스티커'를 주민들이 좀 더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기존보다 크게 제작해 부착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건물부터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간편하게 언제 어디에서나 위기가구를 제보하고 복지혜택을 연결해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항상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한마음 하일마을'의 두 번째 시간으로 ‘어르신 힐링 원예 체험’을 진행했다. '한마음 하일마을'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체험교육과 신체활동을 진행하고 사업 종결 후에도 자조모임을 독려해 대상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문 원예 강사의 지도하에 호접란 분갈이를 배워보고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난을 꾸미며 차분하게 마음을 정돈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힐링 원예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난을 가꿔보니 외롭고 혼란했던 마음도 가라앉고 기분도 산뜻해졌다”며 “앞으로 진행될 사업도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이번 사업이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힘과 활력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을지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과 연계하여 화재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날 철산4동 통 대장과 일반 시민 30여 명은 공습경보에 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모여서 화재 대피요령을 교육받고 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했다. 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한 한영호 철산4동 5통장은 “이번 교육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알게 되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통 대장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 등 10개 유관단체는 지난 23일 도란도란 도심숲길 일대에서 제초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명6동 유관단체원 60여 명은 궂은 날씨에도 숲길 내 무성하게 자란 풀을 정리하고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쾌적한 마을 조성에 앞장섰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제초 작업과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애정을 가지고 이용하는 도심 숲길인 만큼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명6동 도란도란 도심숲길은 광명동 785-2 일원 일방통행로를 2021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가꾸어진 도심 속 쉼터로 현재 광명6동 주민자치회 등 10개 유관단체가 구간을 나눠 관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시 광명2동 자율방재단은 24일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냉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시원한 물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원만희 광명2동 자율방재단장은 “경로당이 무더위쉼터 역할을 잘 수행하여 온열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없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율방재단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수 광명2동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이 더 힘든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경로당을 점검하고 시원한 음식까지 어르신들께 전달해 준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명2동의 재난 취약 지역들을 더욱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