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디엠지 일대에서 8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현대 미술 전시 ‘디엠지(DMZ) 전시: 체크포인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영역 중 하나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8월 31일부터 9월 23일까지 파주,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연천에서 진행한다. ‘DMZ 전시: 체크포인트’는 27명의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회로 한국의 분단 상황과 디엠지 접경지역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예술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디엠지 전시 큐레이터는 광주비엔날레 대표를 역임했던 아트선재센터의 김선정 예술감독이 맡았다. 김선정 큐레이터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디엠지라는 장소를 여러 다른 시선에서 다룬다”라며 “디엠지를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선은 무거운 역사와 정치에 비해 어쩌면 감성적이고 가벼워 보일 수 있지만, 이 가벼움 안에 여러 층위의 생각과 상상이 담겨 어느 곳으로든 날아가 새로운 이야기를 싹틔울 씨앗처럼 퍼져나갈 것이다”라고 전시의 의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서경병원의 야간진료실 운영 중단에 따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에 환자가 쏠리고 있어 응급실 의료인들의 피로도가 지속적으로 누적돼 이를 해결하고, 군민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거창군보건소가 오는 27일부터 ‘야간진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야간진료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단순 감기, 간단한 1차적(경증) 진료 및 처치(링거 등 주사제처방 불가능)만 가능하며, 중증외상성응급환자나 15세 이하 소아환자 등의 진료는 불가능하다. 또한, 약사법에 따라 보건소 내 조제는 불가능해 처방전을 받아 평일에는 월·수요일은 선보약국(오후 8시까지), 화·목·금요일은 상동약국(오후 9시까지), 월~일요일은 현대약국(오후 9시까지)이 운영하며, 주말 공휴일에는 휴일 당번약국 일정을 확인해 이용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부족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인 거창군보건소에서 중재에 나선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서경병원 야간진료실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왕시는 23일, 의왕학습레일 사업 ‘학습공간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부곡동 소재 학습공간인 카페 ‘날마다 봄날’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의왕학습레일 학습공간(총 45개) 대표와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 평생학습 브랜드 ‘의왕학습레일’사업은 철도산업과 밀접한 시의 특성을 반영해 기차가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레일이 그 길을 안내하듯, 학습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찾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의왕시 평생교육 특화사업이다. 사업 참여자 간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석자 간 기관 소개,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소감, 친밀도 향상을 위한 조별 게임과 퀴즈를 통한 향후 발전방향 논의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현수 의왕신협 오전동지점장은 “의왕학습레일 사업에 기관의 일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지역 내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24일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경력 복귀를 응원하는 두 번째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 주제는 ‘보통의 내가 멈추지만 않는다면’으로 지난 7월 안성시에서 개최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문화 행사다. 1부는 작가 및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황진희 작가(황진희그림책테라피연구소)의 ‘내 안의 빛을 찾아 나의 별자리를 만들어요’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황 작가는 ‘내가 무엇을 가졌는지’, ‘내가 어떤 자리에 있을 때 가장 설레는지’,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신이 나고, 행복한지’를 들여다보고, 나의 가치에 맞는 ‘나의 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책을 이용해 풀어가며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수미 한국고용직업연구센터 대표의 진행으로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천직을 찾는 과정을 나누고,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겪는 현실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청중과의 소통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채이배 경기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노년을 위한 정책, 노인이 스스로 만드니 훨씬 와닿습니다” 광명시 어르신들의 정책 참여가 활발하다. 광명시에서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설치한 시장 직속 ‘노인위원회’가 그 무대이다. 다양한 분야에 시민의 직접적인 시정 참여를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둔 광명시의 정책 기조에 따른 것이다. 거주 지역별, 성별, 직업과 이력별로 고르게 선발된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는데, 노년 생활에 가장 필요한 일자리, 건강, 사회안전망 등 3개 분야의 분과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노인위원회는 2021년 31개, 2022년 20개의 정책을 발굴해 광명시에 제안했고, 이 가운데 2021년 25개, 2022년 15개의 정책이 실제 추진되고 있다. 노인들이 직접 발굴한 만큼 정책 수혜자들이 필요로 하고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이 다수 발굴됐다. 2021년에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1인가구의 병원 동행을 돕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홀몸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반려로봇 ‘광명이’, 어르신 인생노트 등 웰다잉(Well-Dying) 사업 등이 도입되어 호평받고 있다. 2022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은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먹거리 안전정보를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문진석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 등의 안전에 관한 정보 중 ▲ 국내외에서 유해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위해의 우려가 제기되는 식품 등에 관한 정보 ▲ 심의위원회의 조사·심의 내용 ▲ 안전성 심사위원회의 심사내용 ▲ 그 밖에 식품 등의 안전에 관한 정보로서 식품 의약품 안전처장이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정보에 대해 인터넷 홈페이지, 신문, 방송 등을 통해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식품안전 정보공개는 대통령령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국민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는 임의규정이다 보니(식품위생법 시행령 제64조의2), 정부의 필요에 따라 국민의 알 권리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식품안전 정보공개의 범위와 방법에 대해 상위 법률에 규정하고 의무화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장기간 방류되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로 인한 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흙에서 배우는 식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차시와 2차시 총 2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1차시는 4월 28일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유리온실 체험과 인형극 및 토마토 모종 심기를 진행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채소와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소 창덕어린이집 외 4곳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교실을 통해 ‘토마토 카나페’를 만들어 보며 식재료 탐색 및 오감과 감성 발달,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흙에서 배우는 식사 프로그램을 통해 토마토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요리 교실을 통해 토마토가 좋다는 아이들이 많아졌다”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복자 식품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채소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 소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관내 전 지역에서 실시했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자체 방송망을 통해 훈련 상황을 주민들에게 전파됐고 대피소로 신속한 대피를 유도했다.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한 임시대피소에선 대피한 주민과 민방위훈련 활동에 참여해 준 소주동 통장협의회, 여성민방위대 등 20여명에게 공습경보 해제 후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시 행동과 대피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바일 어플을 통해 대피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지만 통신 단절 상황을 대비해 평소에 주변 대피소를 눈여겨 봐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양시는 투자유치 위원과 투자유치 자문관이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투자를 이끌기 위해 총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투자유치 자문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양시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여수광양항만공사 김선종 부사장, 전남테크노파크 소재기술지원본부 곽재현 본부장,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이광용 회장, 투자유치 관련 기업 대표이사 등 6명의 투자유치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유망기업의 공격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자 이차전지, 수소 등 8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한 ‘투자유치 자문관’을 위촉했으며, 위촉식에는 전남연구원 오병기 박사, ㈜스틸이엔지 이영만 대표 등 9명의 투자유치 자문관이 참석했다. 투자유치 자문관은 투자유치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처음 구성됐으며, 2025년 8월까지 2년간 기업 및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투자기업 발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의 투자유치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번 위촉한 투자유치 자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4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단원 70여명과 재난대응 공무원이 함께 태풍·호우와 겨울철 폭설 등 재난 대비를 위해 모래주머니 2,000개를 만들어 읍면동 배부 행사를 실시했다. 양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의 예방과 복구 등 방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양산시는 방재단 단원을 확충하고 청년팀, 통신팀을 별도 구성하는 등 방재단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자율방재단과 모래주머니 제작 행사에 참여해 “자연재해에 민·관 협력을 통한 대비 활동은 단순히 모래주머니를 제작하는데 그치지 않고 양산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공동체 의식을 기를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재난 발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