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시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을 계기로 정신질환자 치료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5개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의학단체)와 8월 24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태곤 분당차병원 진료부원장,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 김진국 휴엔병원 진료원장, 김재민 성남사랑의병원장, 최재호 성남시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7개 기관·병원·단체는 ▲치료 중단 사각지대 고위험 대상자 발굴과 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연계 활성화 ▲중증질환자 치료 유지와 지속 관리를 위한 협업 ▲정신 건강사업과 관련한 자문·협조 ▲기타 지역사회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등을 시행한다. 협약식 후엔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지원에 관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권준수 서울대학교 대학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해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3일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란 재배 기술 기초교육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에서 구복규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반려 동·식물 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 춘란 대중화 및 산업화 방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반려 식물로서 주목받고 있는 춘란 재배 문화 확대와 소수 특정 계층의 취미라는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춘란 기초 재배이론 강의 및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춘란에 관심 있는 군민과 예비 귀농자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8월 23일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춘란 기초 입문 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중급,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화훼산업 발전 및 도시농업으로서 춘란 산업을 적극 육성해 화순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순군은 교통약자 및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100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100원 택시 전용 카드 결제 시스템을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100원 택시는 매달 쿠폰을 이용자에게 직접 전달하여 사용한 쿠폰을 모아 택시 사업자가 수기로 보조금을 청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사업 참여자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카드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당연히 사업에 참여하겠다.’라는 사업자가 대다수이고, 교통카드 집행 명세를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장점과 재정 투명성 확보에도 상당한 기여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교통약자 및 교통 취약지역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을 위해 100원 택시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애향운동본부가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24일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진대 익산시애향운동본부장, 최낙환 명예본부장, 김병곤 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성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호우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진대 본부장은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분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힘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애향운동본부는 투철한 애향 의식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모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구성한 단체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출향시민 초청, 지역학생 문화탐방 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민·관 상호협력에 나선다. 시는 24일 정헌율 시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재난위기가정 지속돌봄사업 협력(이재민 성금 모금 지원, 자원봉사 및 구호 등), 평소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재난취약계층 주거개선, 전문인력 육성 등)에 관해서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집중호우 관련 일시 대피자 및 이재민 발생 등 재난 및 재해 상황에 대비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 시 주민사전대피에 필요한 응급구호키트 450세트, 모포(520개), 생수(3,520병), 컵라면(1,288개), 이온음료(1,280개), 초코바(1,320개) 등을 시에 지원했으며,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시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집중호우 당시 민·관 협력 위기대응 경험을 바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의 대표 축제 ‘2023 개항장 문화재 야행’ 기간 중 도심 속 항구거리, 항미단길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항미단길의 예술가들과 그물장인, 지역 상인들이 합심해 준비한 다채로운 예술행사가 1차 야행기간인 8월26일, 2차 아행 기간인 10월28일에 항미단길 곳곳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항미단길은 과거부터 이곳을 지키던 그물장인과 지역상인, 예술가들이 어우러져 조성된 거리다. 인천역에서 인천아트플랫폼까지 연결된 길목으로 개항장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항미단길 특별전 ▲제물포고등학교 학생 초대전 ▲김충근 풀피리연주자, 이나린 트로트 가수 버스킹 ▲디제이 하심과 함께하는 버스킹 ▲항미단길 입주 작가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별전은 인천의 오래된 풍경을 섬세한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공미라 작가(8월 26일), 입으로 꿈을 그리는 구족화가 임경식 작가(10월 28일)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예산관계자와 제2차 추경 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사업보고를 받고, 예산편성 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윤주한 과장은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하남시 관내 초중고 사업은 ▲하남고 1학년 동 창호 교체, ▲미사중앙초 급식실 식당 및 다목적실 증축, ▲미사중 옥상 방수 등 총 6개 사업 83억 원 규모로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여 제출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오지훈 도의원에게 금번 추경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오지훈 의원은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기를 확보하고, 학기 중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에서 요구한 사업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 확보 후 내년 2월까지 빠른 시일 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성림 속초부시장은 24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축구연극 패스(PASS) 카메오 출연을 위한 사전연습을 진행하였다. 축구연극 ‘패스(PASS)’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 1946년까지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남한과 북한 청춘들의 축구를 소재로 뜨거운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축구연극 패스(PASS)는 25일과 26일 2회에 걸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성림 속초부시장은 26일 공연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문구점을 지나고 장난감 집 지나서/ 학교 가는 길 너랑 함께 걸어 좋은 길.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손잡고 가는 길/ 너랑 함께 걸어서 너무너무 좋은 길’(창작동요 ‘함께 걸어 좋은 길’ 중)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아이들이 노래한다. ‘너랑 함께 걸어 좋은 길’이란 노랫말을 전할 땐, 눈을 맞추며 진심을 전한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합창단 ‘너나우리’가 선사하는 우정의 하모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조금 특별한 합창 단원 모집을 시작했다. 관내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매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이 끼를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창구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여러 이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이 예술을 매개로 한 공연 활동,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게 우선이었다. 모집 결과 진도초·지산초·석교초 총 3개의 학교에서 13명의 다문화학생과 17명의 비다문화학생이 참여해 지난 6월‘너나우리’라는 이름의 합창단을 꾸렸다. 너와 나의 목소리로 우정의 하모니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원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횟수를 1.5배 늘리는 한편, 어업인과 소상공인 등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4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도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수산물 안전관리 실시,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 최소화 등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방향으로 정하고 ▲방사능 검사 ▲원산지 단속 ▲피해업종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24일부터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방사능 검사, 원산지 단속, 도민 정보 공개, 수산업과 유통업계, 횟집 등 소상공인 지원 등 전체적인 상황관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어 도는 화성 궁평항과 안산 탄도항, 양식장 등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대상 방사능 검사를 기존 월 2회에서 주 1회로, 검사 건수도 271건에서 400건으로 대폭 늘린다. 도매시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