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상구 주례3동은 지난 22일 관내 동주경로당에서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마을복지계획단과 함께하는 시니어(See near)카페 운영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올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에는 주민 욕구와 지역 문제 현황 파악을 위한 지역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홀로 어르신의 외로움 문제 해결이 급선무임을 파악하고 이후 마을복지계획단 역량강화교육, 참여자 회의를 통해 홀로 어르신이 외롭지 않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시니어카페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경남정보대학교 이종한 교수의 웃음치료 교실을 시작으로 단원들의 손 마사지, 네일아트 재능기부와 어르신 알까기 대회로 시니어카페를 마무리 했다. 알까기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은“동심으로 돌아가 알까기를 하면서 많이 웃었다”며“이웃들과 한데 모여 웃고 맛있는 차도 마시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미정 주례3동장은“시니어카페는 영어 단어로만 해석하면 어르신카페로 해석이 되나, 단어를 나누어 보면 See(보다), near(가까이), 즉 가까이에서 본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며“이번 행사를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했던 서비스 완료자·퇴록자에게 사후 지속적인 자가건강관리를 위한 ‘오늘 건강 헬스업(Health-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스스로 건강 관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6개월 동안 스마트폰과 연동해 전문인력을 통해 대면·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북구 관내 600여 명의 대상자가 등록돼 관리되고 있다. ‘오늘 건강 헬스업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차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운영되며, 매달 발생하는 서비스 완료자·퇴록자를 모집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사업 만족도 및 소감을 발표하며 6개월 동안 건강 관리했던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 센터와 연계해 만성질환 교육과 영양 교육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흥해읍 소재 흥부영농조합법인은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고, 25ha에 논콩을 재배하는 등 쌀 과잉생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작물 재배에 앞장서고 있다. 논콩은 밭콩 대비 수량이 많고 대규모 기계화 재배가 가능하므로 농가소득증대와 콩 자급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원활한 생산과 품질 개선을 위해 파종 및 생육 초기에 병해충 관리, 배수 관리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논콩 재배기술 교육과 논콩 선도 법인인 상주나누리영농법인 벤치마킹을 진행하는 등 초기재배관리를 지원한 바 있다. 흥부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향후 논콩 후작으로 보리 등 맥류를 재배해 100ha 이상의 이모작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권기혁 기술보급과장은 “들녘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포항농업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흥부영농조합법인이 재배뿐만 아니라 유통·가공으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4일 오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수산업 위기대응 특별대책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시작에 맞서 수산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수산업 위기대응 특별대책위원회는 도내 수협조합장, 수산 관련 단체장 및 경제·관광·농업·환경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수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단계별 대응 계획을 설명하고 어업인 피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어업인 지원 확대, 어획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사능 감시 강화, 소비 위축에 따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양기호 한림수협조합장은 “도산 위기의 어업인들과 수산업계를 살리기 위해 IMF 때처럼 정책자금의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저금리 융자와 영어자금 지원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대준 모슬포수협조합장은 “면세유 인하, 보조금 지급 등 보다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호성 수산물수출협회장은 “통상이 답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2023 서울홍보 유튜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홍보 유튜버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끼와 재능있는 직원을 찾는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 유튜브나 사회관계망(SNS) 숏폼 제작에 관심 있는 서울시 직원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공기관 정책 홍보 수단으로 유튜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시가 유튜브 콘텐츠를 직접 기획·촬영·편집·운영할 전담 인력을 내부에서 찾고자 하는 것은 자체 기획·제작이 갖는 신속·기민한 대응력, 그리고 직원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시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영상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1차 심사에서는 내·외부 홍보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6~8명을 가려낸다. 9월 26일에 열리는 2차 결선은 사전 고지된 주제에 대한 간단한 숏폼 제작, 퀴즈쇼, 숏폼 발표회, 토크쇼, 최종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사전 방청객 모집을 통해 결선 진출자, 방청객, 심사위원이 함께 꾸며가는 소통과 공감이 있는 경연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최종 선발 3인에게는 각각 300/150/50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에서 관리 중인 송도 솔밭에 맥문동 꽃이 만개해 보랏빛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포항의 대표적인 해송숲인 송도 솔밭은 1914년도부터 조림한 소나무 방풍림이 아름드리 성장한 곳으로, 전체면적은 약 23ha다. 해송 약 4,000평 아래 맥문동 10만 본 이상이 빼곡히 식재돼 9월 말까지 송도 송림 테마거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맥문동은 솔밭 내 솔내음 둘레길 주요산책로 1.5km 구간에 식재됐다. 최근 맨발 걷기를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이곳에서는 산책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보랏빛 장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송도 솔밭 도시숲은 철길숲과 더불어 포항시의 대표적인 도시숲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송 고사지 제거와 지주목정비, 시설물 정비 등을 통해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둘레길 산책을 즐기면서 신체 건강도 챙기고, 보랏빛 맥문동을 감상하면서 마음의 여유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는 맥문동 개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유관기관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해 상반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상반기 불법 마약류 퇴치 특별대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불법 마약류 유통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도, 보건소, 도교육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제주지방검찰청) 간 상호 협력 및 개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특별대책 수립(’23. 5. 2) 이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 및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370명 참여), 중독 예방 캠페인(29회) 등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왔다. 마약범죄 발생 방지를 위해 유흥업소(55개소), 학교·학원가 주변 식품판매업소(496개소), 마약류 취급업소(53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양귀비 불법 재배 단속을 통해 4,780본의 양귀비를 수거·폐기하고 6명을 적발해 수사도 의뢰했다.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과 함께 제주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상반기 서울 시내에 아파트 1만7천 호가 입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에는 2만3천 호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2월 시가 예측했던 물량 대비 약 6천 호 늘어난 올해 총 4만 호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8월 28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2023~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 및 전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과 사업장 목록을 내놓은 이후 두 번째 발표다. 시는 민간 부동산업체 등이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입주 예측정보를 제공하여 부동산 시장과 시민에게 혼란을 주는 사례를 막고, 주택 구입이나 이사를 앞둔 시민의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아파트 입주물량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23년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5천 호 늘어난 4만 호, '24년 2만8천 호, '25년 6만1천 호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3년 간('23~'25년) 연평균 4만3천 호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2년(3만5천 호) 대비 연평균 공급이 약 8천 호 상회함에 따라 앞으로 주택 공급이 차츰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수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의원, 전문가, 수출업체, 청년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상현 고려대 교수가 ‘수출 물류비 폐지에 따른 대응 방안’을, 서상교 우듬지팜 이사가 ‘스마트팜 운영 및 수출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와 수출 물류비 지원 폐지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는 이 교수는 수출 물류비 폐지 배경과 영향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수출 물류비 대체 구상안으로 △수출조직 지원 △품질경쟁력 제고 △현장 수요 대응 강화를 제안했으며, 변화되는 무역 환경에 대응하는 시사점으로 △비대면 거래와 온라인 홍보 강화 △비관세 조치 대응 △현지 시장 판촉 강화 등을 내놨다. 이어 서 이사는 도내 최대 스마트팜 단지인 우듬지팜의 현황을 토대로 스마트팜 운영에 관한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했으며, 토마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2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25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인문·교양, 직업·실용, 제주이해, 사회통합 등 4개 분야로 구분되며 총 30여 개 과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청·장년 도민 수요를 반영해 직업·실용 분야 강좌를 강화했다. 과정 성격에 따라 일반도민 또는 현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제주평생교육다모아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교육과정명을 ‘제주도민대학’으로 검색하면 보다 편리하게 과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별 시간 및 장소 등 상세 일정은 붙임자료를 참고하면 되고 제주평생교육다모아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도민대학 본원(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서귀포캠퍼스(공무원연금공단)와 서부캠퍼스(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서도 교육과정이 운영되므로 과정별 운영 장소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정별 수강생은 일부 과정을 제외하고 선착순으로 선발되며, 9월 5일 최종 확정된다. 과정별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