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새로운 개인 이동 수단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만화를 8월 정기 반상회를 통해 배포한다. 특히, 작년 전동킥보드 화재사고가 115건으로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소방청과 협력하여 화재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전동킥보드에 내장된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였으며, 다양한 제조사(24개사)의 제품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 이에 국표원은 작년 화재사고가 수차례 발생한 제조사의 전동킥보드(4개사 5개 모델)를 대상으로 제품 사고조사를 실시한 결과, KC인증 당시와 다르게 부품을 무단 변경하는 등 조사대상 제품에서 불법사항이 확인되어,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 불법제품 조사를 의뢰했으며, 현재 시중 판매 중인 전동킥보드(14개사 15개 모델)에 대해서도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표원과 소비자원 관계자는 “리튬배터리는 과충전으로 인해 화재나 폭발이 발생할 수 있어 완충되면 반드시 충전기 코드를 뽑아야 하고, 만약 화재가 발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9월 21일 오후 2시, 전문번역가 이희재 씨를 초청해 ‘번역의 번역’을 주제로 강의를 연다. 이희재 씨는 지난 30여 년간 번역 작업과 함께 ‘번역의 탄생(2009)’, ‘번역전쟁(2017)’, ‘번역의 모험(2021)’ 등의 저서를 집필하며 ‘쉬운 번역’과 ‘번역을 대하는 번역가의 마음가짐’ 등을 강조해 온 번역 전문가다. 이번 강의에서 이희재 번역가는 독자 및 예비 번역가들과 함께 번역을 보는 관점과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오는 30일 오전 10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참여 인원은 25명으로 한정하고 있어 선착순 접수는 불가피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김포시는 23일 본관 3층 참여실에서 ‘2023년 제1회 김포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포시 축제위원회’는 ‘김포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김포시에서 개최하는 축제 등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축제, 관광, 문화 등 관련 분야 10인의 전문가를 위촉·구성해 활동하는 단체다. 김병수 시장은 당연직으로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제1회 김포시 축제위원회’에서는 새로 구성한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오순환 용인대학교 문화관광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위원들은 김포시 축제 현황을 파악하고 첫 번째 안건인 ‘시민 참여 대표 축제 육성 방안’과 두 번째 안건인 지역축제 지원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당연직 위원장인 김병수 시장은 “축제의 기본 기획부터 세부 콘텐츠 구성까지 앞으로는 전문가의 시각에서 검토하며 차근차근 준비하고자 한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 현장 경험과 지혜가 많으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지역의 항만국통제 협의체 회원국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자국에 입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관련 설비 유지·관리와 선원의 훈련 상태 등을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항만국통제 집중점검 제도는 지역별 항만국통제 협의체에서 선정된 항목에 대해 3개월간 항만당국이 집중점검하는 제도로, 올해는 화재안전 관련 △소화펌프, △화재탐지 경보장치, △통풍 차단장치, △방화문 작동상태, △소화훈련 숙련도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을 통해 결함이 발견될 경우 선박의 출항정지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8월 25일 집중점검 대비 점검항목 및 대응요령을 수록한 설명서를 제작하여 국적선사에 배포하고, 8월 28일 부산에서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분야 집중점검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지역을 운항하는 국적선박은 이번 항만국통제 집중점검에 철저히 대비하여 출항정지 처분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포한강야생조류 생태공원 ‘나눔목공소’는 오는 9월 새로운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우드카빙 조리기구 세트 만들기’를 개설, 운영한다. 이에 따라 8월 28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 김포한강야생조류 나눔목공소는 지난 5월부터 유아, 청소년, 가족 등을 대상으로 목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현재 1,000명 넘는 인원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성인 참여자들은 수준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할 정도로 목공예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이번 우드카빙 조리기구 세트 만들기 체험 수업은 이러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우드카빙’은 도구를 이용해 참여자 자신이 직접 나무를 깎고 다듬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만드는 ‘수공예 체험프로그램’이다. 나눔목공소 ‘우드카빙 조리기구세트 만들기’ 프로그램은 주방에서 사용하는 조리기구 6종 세트 만들기 체험으로, 9월 6일 시작해 주 1회씩 6주간 총 6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 시간은 오후 4시부터 2시간이다. 참여 희망자는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체험료 등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멸종위기에 처한 매부리바다거북의 대규모 인공증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4년부터 해양환경공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아쿠아플라넷 등과 공동으로 ‘바다거북 인공증식 연구’를 시행해 왔으며, 2018년에 국내 최초로 매부리바다거북의 인공증식에 성공했다. 이번 인공증식은 역대 4번째이다. 그간 매부리바다거북 인공증식은 한 번에 2~24마리씩 소규모로 이루어졌으나, 이번에는 총 469개의 알을 산란하고 그 중 유정란 130개의 인공부화가 진행되고 있어 국내 매부리바다거북의 인공증식 규모로는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최초 산란 후 62일째인 지난 7월 28일 첫 번째 아기거북이가 알에서 깨어난 이래 현재까지 총 5마리가 부화에 성공했고,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부화될 예정이다. 이번에 인공증식된 어린 바다거북 개체는 향후 1~2년 동안 수족관에서 보호·관리를 받으며 성장한 후, 일부 개체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바다에 자연 방류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매부리바다거북의 대규모 인공증식 성공을 계기로 멸종위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5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건설 예정인 민간 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다. 사전타당성 검토는 「예비타당성조사운용지침」에 따라 공항 건설사업의 시작 단계에서 항공 수요에 따른 시설 규모, 배치 등 개략적인 공항 계획을 마련하는 절차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4.25) 이후 통합신공항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국토부는 대구·경북 및 공항 전문가 등과 함께 계획을 마련했다. 민간 공항은 부지면적 약 92만m2로 전체 공항 면적의 약 5%이며, 항공수요(‘60년)는 여객 1,226만명(국제선 906만) 및 화물 21.8만톤, 시설은 여객터미널 10.2만m2, 화물터미널 1만m2, 계류장 29.6만m2, 활주로 3,500m, 확장을 위한 여유부지 22.6만m2 등 규모로 검토했으며, 총사업비는 약 2.6조원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정용식 항공정책실장은 “민·군 공항이 통합 이전하는 최초 사례인 만큼, 2030년 군공항 이전계획에 따라 민항이 차질 없이 개항되도록 국방부, 대구시,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원팀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안)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를 본격 추진하여 올해 말 확정‧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지난 3월 국토부가 발표한 `29년 12월 개항 추진 로드맵에 따라 기본계획용역(’22.8~)을 통해 마련됐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은 24시간 운영 가능한 국제공항으로, `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활주로, 여객․화물터미널, 공항 접근도로‧철도 건설 및 물류‧상업 시설 등을 위한 장래 활용부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공항건설을 전담할 조직에 대한 연구결과로 건설공단 신설 방안이 최적 대안으로 제시됨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신설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정용식 항공정책실장은 “올해 말 기본계획 고시, 내년 초 부지조성을 위한 턴키 발주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덕도신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부 주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서 창원국가산단에 위치한 ‘코리아지식산업센터’가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조업의 근간을 형성한다는 의미로, 6개 기반공정기술과 8개 차세대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코리아지식산업센터(창원시 성산구 남면로 219)는 창원국가산단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2만 7,936㎡에 연면적 3만 5,319㎡의 3층 건물 2개동으로, 지난 2012년도에 준공되어 30여 개의 정밀가공 및 금형가공분야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경남의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2013년 밀양 하남산업단지, 2014년 진주 금형산업단지, 2016년 밀양 용전산업단지, 2022년 거제 옥포산업단지, 죽도산업단지에 이어 6번째이며, 창원시에서는 첫번째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이다. 특히 창원시는 세계적인 첨단기계 산업단지(창원국가산단)를 보유한 국내 공작기계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나, 뿌리 중소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용인영덕 경기 행복주택”의 발주처와 시공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주)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작은 국내 순수 모듈러 기술을 중고층 아파트에 적용한 선도적 사례로, 모듈러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고 탄소저감효과도 뛰어나 향후 미래 주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철도 폐선(미포~구(舊) 송정역) 구간을 해상관광열차로 개발하여 다양한 경관연출 및 체험 기회 제공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동해남부선 구 철도시설 개발사업’을 추진한 국가철도공단에 돌아갔다.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 및 도시 공간에서 조성된 창의적인 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한 경관 분야 최고의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국토연구원 및 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09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올해 국토대전은 문화경관, 공공문화건축물 등 총 9개 부문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우수작 총 21점(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1, 장관상 9, 기관장상 10)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