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이 푸소 관광산업의 저변 확대와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증가의 일환으로 ‘푸소 운영예정 주택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서 강진군으로 전입해 푸소를 운영하고자 할 경우 주택 리모델링 공사비 최대 2,000만 원, 강진군민이 푸소를 운영하고자 할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강진군 농어촌개발추진단이 진행하는 도시민 유치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사업과 연계 하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이상 푸소를 운영해야 하며 10년 이상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 농어촌정비법 제86조에 의한 농어촌민박 사업 요건을 갖추고, 손님 전용 방과 화장실을 설치해야 한다. 군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면 강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관련 서류를 갖추고, 강진군청 문화관광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푸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일자리 제공으로 정주인구 증가까지 가져올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최근 관내 3개 마을에서 지역주민 50명 대상으로 실시한 마을 현장포럼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을 현장포럼’은 마을 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및 참여 의지 고취로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되어, 8월 7일부터 21일까지 마을별 3회차, 6시간으로 구성됐다.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 및 현안이슈를 발굴하여 실행해 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마을 현장포럼에 참여한 한 마을주민은 ‘보듬어주는 마을’을 목표로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을 마을 주민 스스로 수거하기로 했으며, 청소의 날을 정하여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회관, 도로변 주변에 잡초제거, 쓰레기 줍기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사후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을 통하여 마을에서 사라졌던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다시 만들 계획이며, 주민들이 단합하여 우리 마을을 깨끗이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공동체 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군은 일본 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전수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및 방사능 검사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울진군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어업기술원 등과 협조하여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표본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약 700건의 생산단계 수산물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7월 24일부터 해양수산부와 협조하여 방사능 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판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시료를 매일 채취하여 방사능 검사기관에 검사의뢰를 시행해 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위판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을 대상으로 권역별 검사를 추가해 출하 1개월 전부터 월 3회 시료 채취 및 방사능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울진군은 하반기에는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자체 안전성 검사가 가능한 전문 방사능 검사장비도 도입하여 운용 및 자체 검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이 22일 병영면사무소에서 병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열렸다. 설명회는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핵심 거점시설인 마을호텔과 병영DIT(Do It Together)문화센터에 대한 기본계획, 그리고 이달부터 착수하는 테마가 있는 한골목길 조성사업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하반기 공모예정인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시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병영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협의체 회원들의 병영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설명회와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확정된 내용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지역축제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0일 입법예고했다. 올해 초부터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 전북 남원 춘향제, 전남 함평 나비축제 등에서 양도 적고 부실한 음식이 고가에 판매되어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에 관한 사회적 논란이 촉발됐다. 이에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86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착한 가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고,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추진 중인 괴산군의 사례가 있다. 그러나 법령 개정을 통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은 이번 황대호 부위원장의 조례개정안 발의가 전국 최초이다. 조례개정안에는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의 심의․자문 기능에 지역축제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과 지역축제 공정가격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고, 경기도 지역축제평가단의 운영에 있어 콘텐츠, 조직역량, 공정가격 및 물가, 안전관리 체계, 지역사회 기여 등을 평가항목으로 규정하여 지역축제의 공공성을 높였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강진군이 무료로 운영했던 보은산 V-랜드, 초당림, 석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등 강진 3대 물놀이장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강진 3대 물놀이장은 한 달간 평일 5,000여 명, 주말 9,600여 명으로 총 1만 4,000여 명이 방문해 강진군민뿐만 아니라 강진군을 방문한 인근 시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인기를 끌었다. 강진군은 물놀이장 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먹깨비 할인쿠폰,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먹깨비 배달앱 670여 만원, 푸드트럭 630여만 원 등 총 1,300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물놀이장은 각각의 특성에 맞게 접근성이 가장 좋은 V-랜드의 경우 청소년, 어른들의 피서지로 각광받았으며, 초당림은 숲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기기 위한 피서객들에게 인기였고 특히 석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의 물놀이터로 입소문을 탔다. 오정숙 해양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과 「건설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면제대상 고시」 폐지안을 마련하여 2023년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행정예고한다. 금번 「하도급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은 반복적 법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가중수준을 상향조정하고 「지급보증 면제고시」 폐지안은 해당 고시에 대한 위임근거 규정이 삭제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그간 거래상 지위격차가 현저한 원사업자-중소 수급사업자간 하도급거래에서 동일 사업자의 반복적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한편 반복적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가중수준이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 여타 갑을 거래관계를 규율하는 법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하도급법 과징금 고시」의 개정을 통해 법 위반횟수와 벌점에 따른 가중비율을 현행 10% 내지 20% 이내에서 20% 내지 50% 이내로 상향조정함으로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장마와 태풍 이후 고온기 벼 병해충 발생으로 적기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군은 혹명나방 발생 면적이 전년 대비 약 9배 증가해, 가루쌀 생산단지, 이모작 논, 질소과용 필지 피해가 심해져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출수 불량, 등숙률 저하 등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비래해충인 혹명나방은 6월 중순~7월 상순경 장마전선을 타고 중국에서 비래해 우리나라 전역, 특히 해안 인접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혹명나방의 성충은 7~9월 2~3세대를 거치며 온도가 높고 비가 적을 때 많이 발생하므로 이 시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급격히 피해가 증가돼 출수가 불량해지거나 벼 등숙률에 영향을 준다. 혹명나방은 어린 유충을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발생량이 많을 때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방제를 해야 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환경이 지속되면 혹명나방 증식속도가 빨라져 피해가 급격히 확산될 수 있어 병해충 수시 예찰과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병해충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중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중부동 ‘다정다감 으뜸마을 공동체’ 케어(Care) 사업으로 ‘꽃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꽃나눔 봉사활동은 중부동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 심기’라는 마음 나누기 사업이다. 지난달 31일에은 다양한 종류의 다육이를 심었으며 이날 행사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기, 관리하기 등에 대해 배우며 국화를 직접 심어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정정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어르신들과 함께 예쁜 꽃을 심으며 소소한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는 시간을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정순 중부동장은 “국화 향기처럼 중부동 주민들의 마음에는 은은한 향기가 감도는 것 같다”며 “이웃을 살피고 아낌없이 나누는 중부동 주민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2일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2023년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에는 실무협의체의 당연직 위원 10명, 위촉직 위원 21명 가운데 총 17명이 참석했다. 제5기(‵23~‵26) 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이행점검 모니터링 결과 검토 및 협의‧조정을 안건으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총 49개의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중 총 22개 사업의 변경사항을 검토했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검토된 사항은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의 심의 안건으로 상정되며, 대표협의체 회의는 오는 8월 31일에 개최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김경희 실무위원장은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다양한 검토 의견이 공유되어 양주시 사회보장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동‧서부의 균형있는 인프라 구축 등 양주시 사회복지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마무리했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기구로서 매년 양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이행‧결과를 모니터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