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구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박연정 강사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청렴 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내용은 공직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기본 원칙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의 필요성 및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은 조직문화의 기반’이라는 인식 아래,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실천이 조직 전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오늘의 교육이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작은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부평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갑질예방 및 괴롭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포토Talk! Talk! 마음상담소’ 사진예술치료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및 우울감, 트라우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진예술치료와 함께 전문가 상담이 결합된 집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진을 매개로 내면을 탐색하고, 자기존중감 향상, 타인과의 관계 회복 등을 지원하며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4일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또한, 사진촬영 교육과 출사 실습, 앨범 제작 활동을 통해 자기 치유 방법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자기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계양구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취약위기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거주지 내 편의시설 설치 및 개조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출입로 및 경사로 설치, 안전 손잡이, 화장실 개조, 문턱 낮추기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에는 19가구를 지원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5가구이며,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38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사람으로, 자가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 내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신청자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최종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일, 지역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이 공동 주관한 ‘2025년 계양구 노인여가복지시설 연합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시설 간 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계양구노인복지관과 계산·동양·효성노인문화센터 등 4개 기관 소속 어르신 24명이 혼합복식 경기에 참가했으며, 응원단을 포함한 100여 명이 함께해 열띤 응원을 펼치며 화합의 장이 됐다. 한 참여 어르신은 “꾸준히 한 센터 탁구장을 이용하면서 주로 호흡을 맞추던 사이끼리 탁구 상대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소속의 이용자들 간 어울리면서 소통하는 것이 즐거웠고, 잔잔한 일상 속 대회라는 활력이 생겨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활기찬 모습과 기량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방향 및 계획안에 대한 토론과 함께 2025년 2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교육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53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경비보조금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이를 토대로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 방향과 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각 학교에서 신청한 환경개선 사업 등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도 함께 이뤄졌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예산 배분의 적절성이 검토됐다. 그 결과 총 16개 사업에 대해 1억 6천6백만 원의 지원이 결정됐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1차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80개 사업에 11억 3천8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무상급식과 무상교복에 46억 8천8백5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부평경찰서가 시민의 안전, 기본에 충실한 인천 경찰을 목표로 ‘운전자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도로 노면표시 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생활도로의 법적 모호성과 관리 주체 불분명으로 인한 운전자와 보행자의 혼란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 ‘생활도로’ 지정 제도, 혼란 끝에 재정비 생활도로 제도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보호구역 외 도로 중 주거 지역에 인접하여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하는 도로를 생활도로 지정하여, 제한속도를 30km/h 이하로 규정하려고 추진했던 제도이다. 2013년 경찰청에서 제도 도입을 시도했으나 당시 법제화되지 못하였고 이후 교통안전시설(노면표시, 안전표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되어 운전자들의 혼란이 가중됐다. 이에 부평경찰서는 현행법상 ‘생활도로’라는 용어가 부재하고 관리 주체가 불분명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교통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자체(부평구청)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부평구 청중로·세월천로 생활도로 노면표시 및 안전표지 22개소 제거 인천부평경찰서는 부평경찰서 관내 청중로와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10일 계양경찰서와 소방·경찰 공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소방과 경찰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소방 측에서 119재난대응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과 경찰 측에서는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소방서·경찰서 공동협의체 구성 ▲긴급신고 대응 시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상호 연락망 구축 ▲협조체계 강화 및 정기적 회의 추진 방안 논의 등이다. 이동훈 119재난대응과장은 “현장에서는 소방과 경찰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구립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28일 도서관 내에서 ‘숲 속 재봉사의 옷장’의 저자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최향랑 작가는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는 그림책 작가로, 이번 만남을 통해 그림책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그림책 속 ‘숲 속 재봉사의 옷장’을 종이로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공작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 3·4학년 어린이 30명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부평기적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자연과 생태, 그리고 그림책이 어우러지는 이 만남이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3일까지 ‘창공오픈데이’에 참가할 지역 내 청소년을 모집한다. 오는 21일 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의공작플라자 4개 실(목공실·공작실·공예실·도예실)의 활동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련관은 사전 접수 프로그램과 당일 현장 접수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실(우드피아)-스트링 선반만들기 ▲공작실(테크피아)-입체(3D)펜 여름 열쇠고리 만들기 ▲공예실(씽크피아)-여름 부채 만들기 ▲도예실(퓨즈피아)-에어드라이 피규어 만들기 체험이 준비돼 있다. 사전 접수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실(우드피아)-2단 선반만들기 ▲공작실(테크피아)-유니맷 어항 마그넷만들기 ▲공예실(씽크피아)-풍선 자동차만들기 ▲도예실(퓨즈피아)-물레 체험이 마련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부평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접수 프로그램은 9~24세 청소년이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활동별 참여 가능한 연령이 상이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인천나비공원 주차장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하모니 봉사!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하모니봉사’의 일환으로서 이번이 두 번째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센터 소속 다문화 봉사단체 다별봉사단, 두걸음 봉사단과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GMTCK(GM 한국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코리아) 소속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나비공원 인근 제조산업체 외국인 근로자 300명에게 따뜻한 삼계탕과 떡, 제철 과일 등을 제공하며 무더위 속 든든한 한 끼를 전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며,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사회통합형 자원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역사회에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