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누구나 살고 싶고, 걷고 싶은, 힐링하는 ‘모두의 장암동 만들기 계획’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정화 활동 ‘쓰담쓰담 장암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쓰담쓰담 장암동은 ‘쓰레기 담기’,‘쓰담쓰담하다’의 준말로 주민과 함께 하는 플로깅(걸으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한다.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환경정화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담당자 이메일이나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쓰담키트(집게, 장갑, 봉투 등)를 대여 받아 무단투기 집중지역 등에서 1시간 동안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재진 동장은 “쓰담쓰담 장암동 활동이 주민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장암동을 만들 수 있는 좋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3~5월)을 맞아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매년 3월부터 5월까지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로 불리며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는 겨울철의 우울감이 봄의 밝은 분위기와 대비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 심리적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학업, 취업, 직장 내 스트레스 등 새로운 시작에 따른 환경 변화가 심리적 압박감을 가중시켜 자살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희망더함센터)는 이러한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자살 빈발 지역 내 공동주택, 편의점, 주민센터, 복지관 등 생활 밀착형 시설에 자살 예방 포스터를 게시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정신건강상담과 치료 연계 등 위기 상황 속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요양보호사 재취업 실무과정’을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활용하지 않았거나, 노인 돌봄 경험이 부족해 취업을 미뤘던 구직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일상 및 활동 지원 ▲보행 및 이동 돕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기록 및 보고 방법 ▲요양기관(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재가센터) 현장실습 등 실질적인 경험을 하도록 구성됐다.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15명을 선발하며,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훈련비 전액 환급과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형 취업 알선 등 지속적인 취업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전문 자격증 취득 후 활용하지 않아 취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직무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215명과 관내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기입원자의 건강 상태와 퇴원 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재가서비스 이용 시 필요한 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요양병원과의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퇴원 여부를 세밀하게 점검해 퇴원 후 지원이 가능한 재가서비스 자원들을 파악하고, 연계 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기입원자의 건강 관리와 퇴원 후 재활 지원이 중요한 만큼, 실태조사와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6일 경기북부봉사관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시협의회가 의정부 명지회의 15개 회원사와 상호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시협의회는 청담i 치과를 비롯한 의정부 명지회 소속 15개 회원사로부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고, 회원사의 현혈, 봉사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한다. 양점숙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구석구석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원들이 조금이나마 자긍심과 긍지를 갖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식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풍차 결연’을 통한 긴급지원, 결연지원, 맞춤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주택가 주변의 도로, 공터 등에 불법주기된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기존 주 1회 단속에서 주 2회로 확대 편성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별단속 대상은 주택가 주변의 도로, 공터 등에 건설기계를 주기해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 발생 등으로 시민의 평온한 생활 환경을 침해하는 건설기계다. 시는 불법주기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다만, 위치 및 상황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높은 경우 등에는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해 불법주기에 대한 건설기계 소유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설관련 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서 건설기계 불법주기 단속 민원 또한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주거 환경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1954년에 촬영된 낱장의 항공사진을 활용해 디지털 정사영상(正射映像)을 제작했다. 사진촬영 시점은 정전협정 8개월 후인 1954년 3월경으로 당시의 군시설 모습을 상세히 확인 가능하다. 전쟁 직후의 지역이 어떻게 복구되고 변화해 왔는지를 분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전쟁 직후 수도 방어의 최전선으로 기능했던 의정부는 다양한 군사시설과 방어시설이 집중된 지역이었다. 당시 미군 주둔지를 포함한 군시설 면적은 3.57㎢로 의정부시 전체 면적(81.54㎢)의 4.38%, 도시계획상 자연녹지지역을 제외한 면적 (18.31㎢)의 19.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쟁의 여파 속에서 군사적 요충지로서 자리 잡은 의정부시의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번 정사영상은 70년간 지속적으로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을 고려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다만, 제작된 1954년 정사영상은 대민 웹서비스 시스템 부재와 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과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2025년 1분기 버스 및 택시 운송사업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버스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택시는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점검했다. 시내버스 2개소, 마을버스 6개소, 법인택시 6개소, 개인택시조합 1개소를 대상으로 운송 질서 확립과 불법행위 근절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노선버스 운행횟수 준수 여부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보수교육, 운전적성 정밀검사 수검 여부 등) ▲자체 교육 관리 실태(운수종사자의 준수사항, 교통 불편 민원 관련 교육 등) ▲ 차량 관리 실태(자동차관리법 위반, 일상점검, 위생 상태, 운수종사자격증명 게시) ▲음주측정기 정상 작동 확인 및 운행 전 음주 여부 확인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버스 운행횟수 준수율, 정류소 무정차 통과, 버스정류소 내 택시 불법 주정차 행위, 택시 사업구역 외 영업 등 주요 위반 사례를 전파하고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불편 민원 신고 내용을 종합해 운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9일까지 스마트 대중교통 서비스인 ‘똑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최적의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민락·고산지구에서 별내역까지 총 8대가 ▲민락1지구 4대 ▲민락2지구·고산지구 4대로 나눠 운행된다. 운송사업자는 차량 운영, 서비스 제공, 이용자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며, 시는 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운송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업체로,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및 상세한 요건은 시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운송사업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똑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소외지역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민락․고산지구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운행해 온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를 3월 4일부터 새롭게 개편한다. 시는 그동안 통학버스 운영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 노선 통합 ▲정류소 추가 정차 ▲등하교 노선 조정 ▲수소버스 도입 등 4가지 운영 개선안을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는 의정부여고 학생회장의 건의로 시작된 만큼, 운영 과정에서도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노선 통합으로 운영 효율성 증대…등교시간 2회 운행 지난해 8월부터 통학버스를 이용한 학생은 총 1만5천74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했지만 기존 6개 노선 중 일부 노선은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기존 노선을 3개로 통합하고, 이용 수요가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등교시간대 운행 횟수도 기존 1회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