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평군이 역사박물관 건립에 따른 유물 기증을 연중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공립 박물관이 전무한 가평에 군민의 역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28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에 전시와 교육, 학술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가평군과 관련된 자료일체를 기증받기로 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증 대상은 개인, 단체, 법인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일제강점기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다양한 자료를 군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무상기증을 원칙으로, 기증품에 대해서는 유물의 감정평가를 거쳐 기증 여부가 결정되며 도난이나 도굴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자료나 공동소유물(분중 소유 등)은 대상에서 제외 된다. 기증자에 대해서는 향후 박물관 건립 및 관련 행사 우선 초청, 감사패 증정 등의 예우가 있을 예정이다. 가칭)가평군 역사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사전평가 신청 및 심의를 거쳐 추진된다. 내년부터 건축기획 및 사전검토용역, 투자심사, 도비지원신청, 설계공모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9월 22일까지 ‘2023년 건강프로그램 및 주민 주도 건강동아리’회원을 모집한다. 올해 건강프로그램으로는 △건강체중 3ㆍ3ㆍ3 운동교실(3개월 동안, 3kg 감량, 3개월 유지) △고혈압ㆍ당뇨 관리 교실 △신바람 특강 △실버 힐링 체조 △슬기로운 주민생활학교(휴대폰 활용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주도 건강동아리는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된다.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음 그리기, 요가, 손뜨개, 노래교실 등 4개 분야 동아리가 만들어지며 12월에는 주민 주도의 수료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할 시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논산시 해월로125번길 26)로 방문 문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성을 갖고 건강프로그램과 동아리에 함께하는 과정에서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9월 다양성영화 ‘별별(別別)씨네마’로 라세 할스트룀 감독의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를 상영한다. ‘길버트 그레이프’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적한 시골마을 엔도라에 사는 그레이프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의 주연이자 제목이기도 한 청년 ‘길버트 그레이프’는 그레이프 가족의 차남이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다. 그는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며 가족을 부양하지만 시골 마을의 지루한 일상과 장애물처럼 느껴지는 가족의 존재에 큰 스트레스를 느끼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영화의 원제는 ‘길버트 그레이프를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What’s Eating Gilbert Grape)‘이다. 영화의 전체 시나리오에서 청년 길버트 그레이프는 어머니와 남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 생계를 꾸려나가야 한다는 부담감, 스스로 세상을 등진 아버지에 대한 아픈 기억 등, 가족관계를 무거운 족쇄처럼 느끼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베키’라는 여성이 등장하며 이야기는 전환된다. 자유분방하고, 자상한 그녀에게 길버트는 위로를 받고 자유를 꿈꾸며, 진심으로 가족을 받아들이게 되는 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인지저하와 경도인지장애 가정에 인지 건강 교구 꾸러미 등을 정기 배송하는 ‘치매안심 기억편지’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인천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행한 이번 사업은 지난 6개월간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판정 신청자 75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모두 584회에 걸쳐 꾸러미를 전달했다. 택배를 통해 전달된 인지향상 꾸러미는 교구와 정서 강화 용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지 활동 워크북, 자석 칠교놀이 등과 정서 강화 용품으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파스, 지압봉 등 건강관리 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동안 치매관리 사업이 치매 진단자 중심의 인지 관리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치매안심 기억편지는 찾아가는 인지기능 활성화를 통해 인지저하자 중심의 조기 발견과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수구는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치매안심 기억편지 사업이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에도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75명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논산시가 논산인삼연구회ㆍ㈜건강마을ㆍ놀뫼인삼 등 3개 단체가 인삼의 생산, 가공, 유통 체계 확립에 합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세 명의 협약당사 주체는 지난 23일 연무읍 소재 ㈜건강마을 회의실에 모여 ‘논산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주된 협약 내용으로는 △㈜건강마을은 홍삼음료 제품 개발에 논산표 인삼과 홍삼을 적극 활용하고 △놀뫼인삼은 품질기준에 걸맞은 원료삼을 통해 가공된 홍삼농축액을 납품하며 △인삼연구회는 GAP, PLS 인증 기준을 준수하며 안전한 원료삼을 생산ㆍ공급한다는 점들이 포함됐다. 세 단체는 다방면에서 분투 중인 논산 인삼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안정적 소득창출 기반을 다지는 데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협약식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세계화와 산업화라는 논산시의 새로운 농정의 방향에 큰 힘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내 인삼 농가에 희망을 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령군은 적 공습에 대한 국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해 이뤄지며,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인 고령군청, 대가야문화누리, 고령교육지원청 및 추가 지하 시설인 다산면행정복합타운이 대피소로 운영된다. 아울러 대가야읍 헌문교차로에서 고령광장사거리까지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는데 통제구간에서 운전 중인 경우 경찰 및 민방위요원의 지시에 따라 정차한 후 라디오 방송 등을 청취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공습 상황 발생 시 소방차, 구급차 등 비상 차량이 원활하게 운행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질서 있는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23일(수) 민락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여했다. 이날 14시 정각, 대피훈련 상황이 전개되고 대피유도 임무를 맡은 교직원의 안내에 따라 전 학생 및 교직원이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대피했다. 이날 훈련은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상황을 대비하여 △ 경보발령 △ 경계 경보발령 △ 경보해제 순으로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훈련상황에 진지하게 임해준 학생 및 교직원들 모두 국민으로서 가져야 할 안보의식에 대해 심도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교육의 주인공인 학생 스스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대비하는 초윤장산(礎潤張傘)의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의정부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금으로부터 두 달여 전, 논산시 내동 LH 2단지 아파트 복도 단열 창호 보강 공사가 시작됐다. 이 아파트는 ‘복도형’이라는 구조적 특성상 복도에 창호가 없어 빗물이 들치거나 겨울철 결빙 현상이 일어났던 곳으로, 이로 인한 민원도 심심치 않게 발생해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ㆍ충남 지역본부를 직접 설득했다. 2022년 8월, 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 관계진과 함께 현장을 찾은 백 시장은 주민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들을 보여주며 LH가 복도 단열에 나서줘야 함을 피력했다. 당시 구두 약속이 이뤄진 이후 2023년 2월, 백 시장은 다시 LH를 방문해 이종우 본부장을 만났다. 백 시장과 LH 관계자들은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책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6월경 내동 LH 2단지 복도 단열 창호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는 확답을 얻었다. 이후 LH는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 작업에 돌입했으며, 지난주 중 견본 시공이 마무리됐음을 알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초순에 창호 제작이 완료되어 현장으로 반입될 전망이다. 백 시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읽·걷·쓰’ '가좌동 생태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좌동 생태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숲해설 맛보기'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숲에서 생태놀이 하자!'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숲해설 맛보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호봉산에서 자연을 탐사하는 프로그램으로, 1기와 2기를 나눠 모집하며 중복으로 접수할 수 있다. 1기와 2기를 포함해 총 8회 동안 진행한다. '숲에서 생태놀이 하자!'는 건지공원에서 초등학교 1~3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 탐구 프로그램이다. 건지공원에서 생물들의 특징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볼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생태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리 마을의 자연을 체험하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항시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해 다시 한번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8월 23일 첫 방송을 한 JTBC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00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녹지과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주인공의 직업이 공무원으로 설정돼 포항시청 건물을 메인 배경으로 촬영했다. 또한 이번 드라마는 해안가 마을을 배경으로 주로 촬영했던 기존의 포항시 제작 지원 드라마들과는 달리 포항의 아름다운 도심권 장소들을 조명하며 포항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녹지 부서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포항 그린웨이에서 주요 장면들이 촬영됐으며, 이외에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영일대 장미원, 이가리 닻 전망대 등 그동안 자주 노출되지 않았던 명소들을 드라마에 담아내 포항의 다양한 매력을 또 한 번 알릴 예정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동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