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12일 남한고등학교에서 동부초등학교까지 약 790m 구간이 ‘2025년 전선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7월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한국판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하남시는 공모를 신청(‘24.7.)한 후 현장 시찰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25.3.7.)됐다. 총사업비는 약 61억으로 예상되며, 하남시 31억 원, 한전 16억 원, 통신사 14억 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신장사거리 인근 상인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4년 선정된 신장전통시장 일원의 전선 지중화 사업도 12일 착공식을 갖고,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GS더프레시부터 바른병원 앞까지 약 410m 구간으로, 기존 공중선 철거 및 지중 전력설비(개폐기) 신설 작업으로 전주와 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가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목표로 오는 5월 31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이번 집중정리 기간 시는 체납자들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과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및 자동차 재산 압류와 공매,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 재산 조사 및 가택수색,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경제적 회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서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남시는 지방세 정리 목표액을 183억 원으로 정하고, 이번 집중정리 기간동안 목표의 53%인 97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체납된 세금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전국 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역사박물관은 지난 2월 26일 하남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소방서와 협업하여 박물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유형에 대하여 심도 있는 회의를 통해 다각적인 분석과 화재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고, 실제 훈련에 앞서 박물관 자체 소방종합점검과 하남소방서의 문화시설 화재안전조사를 사전에 완료하여 행정적인 조치와 현지 특성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설계했다. 훈련 개요는 문화유산에 대한 화재 사례를 공유하여 경각심을 높이고, 박물관 전체 시설에 대한 소방 안전 강화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평시 유지 관리 강화를 위하여 마련했다. 훈련은 하남역사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상정하고 자체 소화설비의 작동 불능 상황을 설정하여 다수의 관람객 고립과 박물관 소장 국가등록유산(미 해병대원 버스비어 기증 태극기)의 소실 우려 과정을 염두하고 진행했다. 하남소방서는 지휘 및 조사 차량, 구조 공작 장비, 펌프, 탱크, 구급 차량 등 총 11대의 차량과 소방관 36명 등 대규모의 소방력을 동원하여 특수차 전개를 통한 화재 진압 훈련, 인명 구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 지역 곳곳에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으며, 상당수가 규정을 어긴 불법이며, 마구잡이 식으로 현수막을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미관을 해치는 환경 공해의 주요 불법적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하남시의 소속되어 있는 기관 관련 불법 현수막과 정당. 정치 현수막 협회, 단체들의 불법 현수막이 많이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정당 현수막 설치 개수 및 표시·설치방법 준수 여부, 일반 현수막 설치 전 신고 여부와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은 현수막 아랫부분 기준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것이 지켜지지 않으므로 인하여, 보행자나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불법 현수막에 보행자나 운전자가 신호등이 가려져 볼 수 없게 되어 집중을 방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횡단보도, 소방시설, 어린이 보호구역, 주. 정차 금지구역 등 현수막 설치가 금지되어 있으며, 개시 기간 위반 사례 등 수거되지 않은, 수거하지 않은 불법 현수막이 아직도 많이 걸려있다. 이러다 보니 보행자나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시각적 위험 요소가 된지 오래다. 하남시는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 전 지역에 대하여 대대적인 불법 광고물(현수막) 일제 점검.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남시는 청소년수련관 시설 자체는 하남시의 소유이며, 현재 청소년수련관은 민간 위탁 운영 중에 있다.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현수막 관련 홍보물은 직접 만들고 있으며, 하남시는 추후에 정산이나, '검사를 통해 문제가 있는 사항에 대하여 지도하고 단속하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정 게시대를 사용하지 아니하고, 합법이 아닌 불법으로, 법과 시민 안전을 무시하는 기관의 현수막 등 다양한 불법 광고물(현수막)로 인해, "환경 공해"를 유발하여 도심의 미관을 해치는 불법 행위를 버젖이 자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하남시는 손을 놓고 있는 것처럼 보여진다.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의미한 조례"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지정 게시대를 사용하지 않고, "솔선수범" 하여 불법 광고물(현수막) 을 설치하는 것은, 여타 기관 및 단체까지 우리도 해도 된다는 상식 이상의 취지로 보여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남시는 관계자는 관리를 하긴 해야죠.라고 말하며, 지정 게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10일, 재단법인 진선재단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함께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소외계층 문화예술 활동 및 심리 치료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재단법인 진선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누구에게나 성장과 사랑을 도모하는 따뜻한 나눔을 하겠다는 CI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도서 기증, 보육원 학생 대상 뮤지컬 관람 및 여름방학 간식트럭 지원, 자립준비청년 공유공간 냉방기 및 시설 지원, 꿈나무마을 도서 후원 및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 문화컨텐츠 기획개발, 문화예술인력 양성 지원 등 다양한 문화 나눔 사업을 진행하여 왔다. 또한, 2024년 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위한 큰 글자책 400권, 2025년 2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선재단 문화동행 명성황후 뮤지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의회가 각종 고충과 민원으로 인해 답답한 시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줬다. 의회는 11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운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한 ‘2025년 하남시의회-동 유관단체장과의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이달 6일 감북동까지 4주 동안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모두 순회하며 진행된 올해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10월, 하남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동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년 신년인사회는 기존 일방적인 연설과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지난해 10월 첫 번째 ‘동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수렴된 민원 및 건의사항 등 총 105건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금광연 의장과 의원들은 생활 고충과 민원으로 답답한 시민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경청했다. 지난해 10월 첫 간담회 이후 4개월 만에 열린 신년간담회는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 그늘막 설치 완료’ 및 ‘덕풍3동 새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창고 설치’ 등 짧은 기간에도 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10일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제1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돌봄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및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인 박은순 강사가 초청돼, 타 지자체 시민참여단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며 하남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시민참여단은 4개 분과로 나뉘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분과회의를 통해 정책 제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시민참여단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과별 정기 모임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워크숍 확대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제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홍보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이 논의됐다. 시민참여단은 향후 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개학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하남경찰서, 하남시 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중·고교 주변 통학로의 불법 간판 및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했다. 이번 합동 정비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와 유관기관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불량간판과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현장에서 정비했다. 아울러 시는 불법광고물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을 순찰하고, 적발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반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3월 6일,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에서는 민과 관이 함께 새봄을 맞아 관내 산곡천 일원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천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하여, 관내 공직 유관단체(통장단,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환경정화 활동은 중부고속도로 옆을 지나는 산곡천 일원(천현교~창우교)에서 진행됐으며, 주변에 창고 등 근린생활시설이 밀집되어 쓰레기 등 오염물이 하천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은 지역으로 강환천 천현동장은 이 행사를 통해 100L 쓰레기봉투 50개 분량의 쓰레기를 하천에서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빠른 성장세에 발맞춰 주민들의 환경의식도 개선돼야 하는데, 천현동에서 새봄을 맞이하여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여 주변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 시도 주민들의 이런 노력에 화답해 깨끗한 하남시를 만드는 데 앞장 서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