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일부터 11까지 파주시 가족센터 재직 아이돌보미 22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특별교육 및 집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타 시군에서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사례가 파주시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유형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파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진 기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이돌보미 신고 의무자 교육, 아동 권리 보호,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학대 예방법과 현장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별교육 후 진행된 집담회에서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의 변경된 지침을 안내하고 아이돌보미 간의 경험을 공유하며 아동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아이돌보미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피해 아동을 지원하는 방법과 재발 방지 방안 등을 숙지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불법 영업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신규 허가된 유흥·단란주점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신규 허가된 유흥·단란주점의 초기 안정화를 돕고 법규 준수를 유도해 공공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파주경찰서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성매매 및 알선 행위 금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곳에 시설 개수명령을 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을 통해 영업자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했다. 또한, 위반 내용(업소명, 소재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파주시 누리집에 공개할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건전하고 안전한 영업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위생등급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70만 원의 영업시설 청소비를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위생등급 지정업소 중 신청일 기준 지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파주시 소재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이며,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객석 등 영업시설 청소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초과 모집 시 전년도 매출액이 낮은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에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파주시 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관내 음식점들이 위생등급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경제 불황으로 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학업·취업 등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에서 ‘화·목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목한 상담’은 파주시가 생활권인 청년 만 19~39세를 대상으로 ▲마음상담(건강한 심리·정서 지원) ▲취업상담(취업설계 지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각각 매주 화요일과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마음상담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마음건강 선별 검사, 스트레스 검진 상담을 운영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담 서비스다. 취업상담은 ㈜지에스씨넷과 협력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는 상담 서비스다. 지난 3년간 356명의 청년이 ‘화·목한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화·목한 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가 양태광 ㈜메소플래닝 대표이사를 제37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11일 양태광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평소 관심이 많았던 기후 위기 대응 정책과 관련된 현안사항 및 2025년 주요시책들을 기후위기대응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오전에는 운정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내부의 주요 시설들을 시찰하며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민통선 내 반환미군기지인 캠프 그리브스 역사공원을 방문하여 한국 전쟁의 역사와 주한미군 관련 전시 공간을 관람했다. 양태광 일일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있던 환경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직접 설명을 듣고,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주요 시설들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라며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제안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파평면 율곡리, 두포리 등 급수취약지역 11곳에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개발로 인한 급수 수요가 증가하거나 지하수의 수질 악화에 따른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지역으로, 각 읍면동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우선적으로 지역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매년 급수취약지역에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예산을 확보해 왔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약 32억을 투입해 가압장, 배수관로 4.47km 등 상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도 공급이 어려웠던 주택 및 공장 단지 등 약 100가구에 안정적인 물 공급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물 복지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상수도 확장사업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급수취약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상수도 확장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551명의 참여자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13명 늘어난 규모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39개 사업단이 운영되며 ▲공익활동형(17개 사업단) 2,200명 ▲역량활용형(12개 사업단) 1,000명 ▲공동체형(9개 사업단) 313명 ▲취업알선형(1개 사업단) 38명으로 구성되어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비교적 급여가 높고, 어르신의 역량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역량활용형’과 ‘공동체형’ 노인일자리를 213명 증원해 참여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파주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및 확대하고자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노인 친화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모델 창출과 기존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다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목표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11일, 관내 14곳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혜순 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 3월, 4월 개원 예정인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8곳과 재위탁 어린이집 3곳을 포함한 총 14개 어린이집에 대한 위탁계약증서가 전달됐다. 위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파주시는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보육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현재 52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 10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민간, 가정, 직장 등의 어린이집을 운영 지원하며,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절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파주형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설치 등 공공 보육기반 확대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위탁증서 전달식은 파주가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이 자라날 수 있는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파주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학생과 교직원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조례에 따르면 피해 교직원을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 교직원의 경우 스스로 피해 사실을 입증해야 하고 시ㆍ도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한 교육감 대리 고발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정신적 부담이 크다”며 “교직원도 법적 테두리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무엇보다도 제명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정해 학생과 교직원 피해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했다”면서 “지난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에게 딥페이크 사태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의 선장학회는 1999년, 자신들의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학업을 포기한 엄마들이 모여 시작한 장학사업으로 18년째 지역 내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첫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선장학회의 설립 배경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들에게 학업을 이어가게 하려는 어머니들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1999년, 화서1동의 엄마들은 "우리처럼 자녀들이 학비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자"는 뜻을 모았다. 이들은 떡, 새우젓, 김 등을 팔아 기금을 마련하고, 자발적인 회비로 장학기금을 충당하며 2008년부터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다. 선장학회는 2008년부터 2025년까지 총 18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첫 등록금을 지원했다. 선장학회 관계자는 "이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서, 지역 사회의 따뜻한 응원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선장학회의 18년간의 활동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