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회장 장수철)는 20일 울산제일고등학교 한솔관에서‘2024 청소년 통일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탈북 예술인 단체 (사)통일메아리연합(대표 유현주)의 토크와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미래에 통일된 한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분단된 민족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올바른 통일관, 미래지향적인 역사관 형성 계기 마련 등 평화통일에 대한 지지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한 줄 글로 작성하고 우수작을 공유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듣고 통일 의지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합리적인 사고를 정립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울주군지회(지회장 복인규)가 20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호국영웅기장수여기념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보훈정신 함양에 기여한 모범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6.25참전유공자회 복인규 지회장 대회사, 울주군수·군의장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과 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6.25참전용사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청 산하 울주도서관과 울산동부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울주도서관(관장 장대희)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울주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글나래학교’ 학습자들의 시화전을 전시한다. 이번 시화전은 울주도서관 글나래학교 성인 문해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전시회로 11월 29일까지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12월 3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울주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2024년 울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출품해 울산연구원장상을 받은 이영수 씨의 ‘내 손에서 나는 냄새’, 천덕술 씨의 ‘이제는 글 농사짓는다’, 최금자 씨의 ‘답장 못 한 편지’ 등을 포함하여 11점이 전시된다.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강미영 씨의 ‘하늘나라에 가신 내 아버지께’ 등 엽서 3점도 함께 전시된다.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이달 26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미자 작가의 ‘걱정 상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18일부터 내년 6월까지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 20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관계 회복을 돕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 위(Wee)센터가 직접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 ‘위(Wee)프로젝트 시범사업’의 하나로, 초등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춰 저학년용 ‘마음 팔레트’와 고학년용 ‘유앤아이(YOU · I)’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29일 울산교육연수원에서는 ‘마음건강 지원단’ 위촉식이 열렸다. 울산교육청 소속 전문상담교사 10명과 외부 상담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집단상담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강북 위(Wee)센터는 사전에 담임교사와 담당 교사와 협의해 각 학급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각 학교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성과 나눔회’를 열어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집단상담 모형(모델)을 개발하고 확산시킬 예정이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조세 정의 실현과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11월 20일 ‘2024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71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단은 울산시 공보와 행정안전부 및 울산시 누리집 등에 통합·상시 공개된다. 공개 명단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자는 158명(개인 116, 법인 42)으로 체납액은 64억 원이며,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13명(개인 9명, 법인 4)으로 체납액은 5억 원이다. 체납자의 업종별로는 부동산업 35명(20.5%), 제조업 31명(18.1%), 서비스업 30명(17.5%), 건설업 27명(15.8%), 도․소매업 21명(12.3%), 기타 27명(15.8%) 순으로 나타났으며, 체납금액은 개인이 54억 원(78.6%)으로 법인(15억 원, 21.4%)보다 높았다. 체납액 구간별 분포는 5,000만 원 이하 139명(81.3%), 5,000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18명(10.5%), 1억 원 초과 14명(8.2%)이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 꽃바위문화관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세소래가 11월 22일~23일 이틀간 3층 공연장에서 창작 연극 ‘슬도 가족’을 초연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과 11월 2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고향 슬도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했던 전직 가수 이 씨와 배우 지망생인 다은, 보증을 잘못 서 전 재산을 날리고 야반도주한 전직 공인중개사 최 씨, 그리고 막다른 죽음의 고비에서 박 씨 아저씨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김 씨 등 사연 많은 이들이 함께 어울려 노점상을 하며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작·연출을 맡은 박태환 씨는 “이 작품이 이 시대를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공연장에서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 그리고 떨리는 숨소리들과 함께하고 싶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꼭 공연장을 찾아와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공연장에는 선착순으로 입장하기 때문에 관람을 원하는 주민들은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라며, 공연 관람 후 배우들과의 포토 타임, 설문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동참할 자원순환 활동가(2기)를 모집한다. 자원순환 활동가는 이동형 자원순환 거점 공간 운영 지원, 업사이클링 체험과 자원순환 교육 참여,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주민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동구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기 자원순환 활동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2기 자원순환 활동가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동구는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직접 방문이나 온라인 접수 등의 방식으로 2기에 활동할 자원순환 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자원순환과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9일 온산소공원 일대에서 (사)청소년선도지도회 울주군지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능 이후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이 자유롭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룸카페·만화카페·보드게임카페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해당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PC방과 노래연습장의 청소년 출입 금지시간 준수 여부를 점검·단속했다. 또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고 사회적 위험 요소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20일과 21일 오후 2시 울산제2장애인체육관과 오월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나 위험상황 발생 시 자력대피나 초기대처가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초기화재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법 등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로 피난기구 사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완강기와 구조대 사용법을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제공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20일 오후 2시 명촌지구대에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김영현 지구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 대상 범죄와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7월 발족한 ’여성안심순찰대‘의 활동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치안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가겠다”라며 “울산형 자치경찰제의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내 경찰서, 구군청,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19개소를 방문하며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