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농가에서 쓰고 남은 폐농약을 집중 수거한다. 집중 수거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6일까지 이뤄진다. 농가에서는 농약이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하고 박스 또는 포대에 담아 다시 한번 밀봉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 제출하면 된다. 폐농약은 의료폐기물, 폐 유독물질 등과 함께 지정폐기물로 지정돼 있으며, 미개봉 폐농약은 해당 농약 판매업소에서 회수 및 반품이 가능하다. 빈 농약병은 마을별로 환경관리공단에서 수거해 분리배출하고 있다. 다개봉한 폐농약은 농업인들이 현실적으로 처리할 방법이 거의 없는 상황으로 잘못된 방법으로 처리할 경우 환경오염과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 지정폐기물을 처리하려면 폐기물의 종류, 수량, 원산지 등 세부사항을 시스템에 보고한 후, 지정된 폐기물수거업체에서 수거하도록 해야 하는데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완주군은 농가의 편의를 돕고자 지난 2019년부터 ‘폐농약 수거처리’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수거한 폐농약을 폐농약 전문 처리기관에 위탁 처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나만의 수소(H2) 굿즈 창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 수소 생산기지 및 수소충전소를 견학한 청소년들은 오는 21일까지 자신만의 수소 캐릭터를 만들어 슈링클즈(투명한 필름지) 굿즈를 완성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수소도시 캐릭터를 만들며 수소에너지 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과정을 갖는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수소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교육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달망달망 달맞이 전통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전하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연날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겼다. 또한,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풍습인 부럼깨기도 실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치매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치매사업을 담당하는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가까운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어르신들이 편하게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인지선별검사 수행 방법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지 않은 주민이면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용진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치매 관련 그림책을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단계별로 그림책을 선정해 아이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폭넓게 실시되고 있다. 군은 개인, 학교, 기관 등 다양한 사회적 주체를 찾아다니며 치매파트너 교육 확대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그림책을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치매를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여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폐기물 불법 무단투기 예찰단을 구성해 지난 17일부터 불법투기 예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예찰 활동은 최근 2년간 무단투기 발생 지역을 집중관리하고, 하천 인접수계와 무단투기가 용이한 산 비탈면까지 사전에 살필 계획이다. 군은 예찰 활동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고질적 민원 지역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사후처분보다 선제적 예방 활동을 중점 전개하여 폐기물 불법 무단투기를 사전에 차단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예찰 활동 강화로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의 편의 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폐기물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더욱더 홍보하여 무단투기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환경신문고’ 홍보를 확대․강화한다. 주요 신고 대상은 공장 매연, 쓰레기 불법소각,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오염 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로 신고하거나 온라인 국민신문고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사항으로 누가, 언제, 어떻게 환경오염행위를 했는지 6하원칙에 따라 신고하면 되고, 신고 내용 확인 후 행정처분 등 처분한 사항에 대해서는 최소 5천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4년 유형별로는 공장이나 자동차의 매연 등 대기오염 신고가 5건으로 전체의 3%를 차지했고, 쓰레기 투기 등 폐기물이 55건(47%), 생활악취 44건(34%), 그 밖에 소음, 축산폐수, 비산먼지 등 생활 불편 민원이 19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접수된 사항에 대한 현장 조사를 거쳐 17건을 적발하여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비교적 경미한 51건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심 민 군수는“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을사년 푸른 뱀의 기운이 생동하듯 끊임없는 기부행렬에 임실군 애향장학회에는 지역민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열정으로 만연한 봄이벌써 찾아온 듯 훈훈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지난 17일 임실군청을 방문한 임실읍 두만리 김성권․이난희 부부가 100만원, 열매의고장임실 4H유통연구회(회장 김승곤)가 300만원, 오수면 한성상회 이용철 씨가 100만원을 애향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임실읍 두만리 김성권․이난희 부부는 부부의 뜻을 모아 매해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벌써 10년을 맞이하여 누적 기부액이 올해 1천만원을 넘어섰다. 남편 김성권 씨는 임실군 농촌지도자 연합회장을, 아내 이난희 씨는 임실읍 생활개선회 회장을 맡고 있어, 부부가 임실 관내 농업인 단체장으로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는 가운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 기부 선행을 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권․이난희 부부는“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통해 보람찬 인생과 가치를 깨닫게 됐다”며“임실군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열매의고장임실 4H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청 사격팀(백정현, 황성은, 이시윤 선수)이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쾌거를 거뒀다. 2025 ASC 방콕 아시안 라이플컵은 임실군청 사격팀이 올해 첫 출전한 대회로, 선수들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는 지난 9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렸으며, 본격적인 경기는 11일부터 시작됐다. 임실군청 사격팀은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 종목에 출전해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총 1,705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또한 25m 권총 종목 단체전에서는 총 1,734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전에서는 이시윤 선수가 본선 3위로 결선에 진출한 후 32점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임실군청 사격팀은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대한민국 사격과 임실군의 위상을 높였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청 사격팀이 국제무대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명예를 빛내주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로 여행 오는 관광객들에게 숙박비를 할인 지원 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임실 여행 숙박비 할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임실군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임실군 내 지정 업소에서 숙박하는 경우 숙박비 결제액의 일부를 할인해 준다. 할인 혜택은 숙박비 결제 금액의 30%이며,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관외 거주 관광객이 지정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할인 방법은 지정 숙박업소에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숙박일 7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임실방문의해TF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실군을 방문하여 관내 소재 식당, 유료 관광지 및 제품 결제 영수증과 숙박 당일 결제 영수증을 숙박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는 현재 11개소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지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대상업체 확인은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