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통장협의회가 19일 나성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나성동 통장 등은 지난 18일 다함께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19일에는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특히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LG전자 베스트샵세종본점 등의 협조와 김장통 후원으로 36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인사를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형수 나성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나성동 통장협의회와 지역 단체, 관내 업체 등과 함께 개최한 첫 번째 김장행사였다”며 “정성껏 만든 김치가 이웃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동연 동장은 “올해 배춧값 인상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한 나성동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에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높아진 영어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오는 29일과 내달 2일, 6일,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EBS 당신의 문해력’의 저자 김윤정 작가가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사항을 반영해 영어교육 시 문제점과 해법 제시 등 구체적인 교육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도담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dodam/)에서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하면 된다. 강연 참석자는 총 100명을 모집한 후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영어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충족시키고 영어 도서 등의 도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립도서관이 준비한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16일 겨울철 폭설에 따른 재난 사고 예방 등에 사용하는 제설용 모래주머니 2,000여 개를 제작하고 눈 피해 취약지에 배치했다. 모래주머니는 시 도로관리사업소의 지원을 통해 자율방재단이 매년 제작해 왔으며 올해도 자율방재단 회원 100여 명의 참여로 제작이 완료됐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언덕길 등에 비치된 모래주머니는 결빙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날 모래주머니 제작과 함께 동절기 대비 소형제설장비 사용 안전교육, 제설제 사용법, 취급시 유의사항 등 제설교육도 진행돼 자율방재단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높였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16∼17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추계 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양정무·이현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양정무 선수는 지난 16일 열린 청각(DB)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충북을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양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해 먼저 국가대표로 발탁된 황현·정숙화·김주니 선수와 함께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4명 전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성과를 이뤘다. 같은 날 시 소속 이현아 선수(충남대 기업연계)도 청각(DB) -63㎏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구를 상대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박차를 가해 각종 세계 대회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공지능부터 천문학까지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와 문화 예술을 결합한 과학 문화 축제가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기술 문화 행사인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에는 아름동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우리가 왜 과학을 알아야 할까?’를 주제로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다양한 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현장 과학자들이 시민들과 함께 인공지능, 디엔에이(DNA) 등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둘째 날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 로비에서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특별공연, 과학 지식을 겨루는 ‘세종대왕 골든벨’, 태양 흑점 관측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세종 시민을 비롯해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에 삽입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박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도 국비 35억 원 투입을 시작으로 3년간 지능형 모빌리티 부품과 기능성 바이오 소재 분야의 지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 지원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예비선도 기업의 기술·시장 확대 지원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고도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일부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의 모집을 시작했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본격적인 접수를 통해 오는 12월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내년 2월부터는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가 글로벌 스마트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세종시 기업 및 기관 13곳이 선정되고, 이중 4곳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정책으로,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점에서의 사회공헌 실적과 성과를 심층적으로 평가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실시된 올해 심사에서는 총 678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이 중 625개 기업·기관이 인정기업 및 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지역인정심사위원회(시·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전문위원심사(KSA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실시했으며, 세종시에서는 총 13개 기업·기관이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024년 세종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8일 정당한 행정권 집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세종보 재가동’과 관련해 세종보의 탄력적인 운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최원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39만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탄력적인 세종보 운영 촉구 결의안’은 세종보 재가동의 취지에 맞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세종보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환경 및 수생태계와 치수 관리, 수자원 개발이 정책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결의안에서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2021년 5개 보 해체 결정 당시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의사 결정 과정 ▲일부 환경단체의 공공시설 불법 점거에 따른 정부의 정당한 행정권 침해를 근거로 세종보의 운영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무조건적인 세종보 가동이 아닌, 기후·환경·생태계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인 세종보 운영을 요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 의원은 “일부 환경단체의 불법 시위로 감사원 공익감사를 통해 정당성을 인정받은 세종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9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지방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과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인사제도 개선 전담팀(TF) 운영 결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되어 온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과정을 직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인사제도 개선 전담팀(TF)이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추진했던 다양한 연구 결과와 경과 등을 직원들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이어, 인사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 인사제도 개선 전담팀 운영, 소수 직렬 간담회 등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11월 중에 인사제도 개선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2월 중에는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직원들의 인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07억 9천만원을 감액한 1조 1,170억원 규모로 편성해 제출됐으며,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모두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현미 위원장은 회의 서두에서 “오늘 회의는 집행부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해 시민의 각종 민생 예산을 심사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갖고 회의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위원회에서 예산 심의와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구한 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회신 내용에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이며, 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으로 확보했던 국비 15억 7,578만원이 국고보조금반환금으로 편성된 것에 대해 “시립어린이도서관은 매몰 비용이 11억에 달하고, 15억이라는 국비도 우리 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