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6일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송산권역(송산3동, 송산1동, 송산2동, 고산동) 부서장과 자생단체장 등이 함께하는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티타임은 주민센터를 벗어나 미술도서관에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특히, 미술도서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전시 중인 백영수 화백 특별전 ‘함께 그리다’를 시장과 자생단체장이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 문화와 소통이 함께 하는 자리가 됐다. 티타임에서는 ▲송산수변공원 조성사업 ▲부용터널 파크골프장 조성 ▲의정부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중앙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 ▲송산보도교 덮지붕(캐노피) 설치 공사 ▲녹지대 다목적 쉼터 조성 등 권역 내 주요 현안 사업들이 보고됐다. 특히 송산1호 수변공원, 낙양물사랑공원과 민락천‧부용천 녹지대 등 단절된 공간을 새단장(리모델링)해 연결하고, 주변 경관을 개선해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송산수변공원 조성 계획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13인승 소형 승합차를 별내역까지 운행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6일 시청 기자실에서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위한 ‘웰니스 도시 의정부’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성남 부시장은 “관광 분야에 중점을 둔 타 지자체의 웰니스 사업과 차별화한 접근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웰니스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웰니스 도시, 의정부’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적극적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의 ‘2024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행복도는 143개국 중 52위로 중위권에 속하며, 연령대별 행복도도 30세 미만이 52위, 60세 이상은 59위로 경제 규모에 비해 전반적인 행복도가 낮은 수준이다. 의정부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강조하며 ‘웰니스 도시, 의정부’ 비전을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2월 24일 중식당 랑차이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짜장꾸러미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호원1동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매월 한부모가정,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짜장소스, 음료, 라면이 포함된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일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랑차이의 후원 덕분에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음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 소재 랑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음식점 위생등급에서 ‘매우 우수’ 인증을 받았으며, 전국 100위 안에 드는 ‘전국위생맛집’에 선정됐다. 또한, 의정부시가 지정하는 ‘위생모범업소’로도 등록돼 품질과 위생을 모두 갖춘 우수 음식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24일 흥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흥행보따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흥(흥선동)행(행복)보따리 사업은 흥선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으로, 생일을 맞은 취약계층 대상자를 찾아가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생일 축하를 넘어,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흥행보따리를 지원받은 노인은 “사업 실패 후 오랜 시간 외롭게 지냈는데, 20년 만에 생일 축하를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진천 위원장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공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온정도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2월 25일 저소득 노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해피박스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해피박스 전달은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독거노인 발굴‧지원을 위해 녹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홍균)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로 근무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참여한다. 이날 독거노인에게 수제 쌍화탕을 전달한 이명용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 상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연계 지원할 수 있는 해피박스 전달 행사에 동참해 뜻깊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매달 정성껏 달인 수제 쌍화탕을 후원하시는 구심한의원과, 해피박스를 전달하며 애써 주시는 녹양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새학기를 맞아 수두, 백일해 등 주요 유행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으로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등이 있으며,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 감염병은 비말(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밀집한 공간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을 실천 및 기침 시 마스크 착용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진료 받기 ▲수두, 홍역‧유행성이하선염(MMR) 등 연령별 예방접종 하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감염병에 더욱 취약하다”며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병 발생 시 전파를 막기 위해 등원‧등교 중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올해 25년 이상 경과된 노후‧불량 상수관로 4.87km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비공사는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해 수질을 개선하고, 수압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상수도 누수를 예방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돼 시민들의 생활 편의가 항층 향상될 전망이다. 공사 대상 지역은 의정부동, 호원동, 금오동 일원으로, 총 4.87km 구간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단계별로 진행한다. 다만, 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는 단수 및 교통 통제가 불가피해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사 일정과 단수 계획을 사전에 안내할 방침이다. 고현숙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상수도 불량관 정비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월 22일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 큰꿈관에서 예비 고1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이야기 집중주간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여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의 고교학점제 준비 추진 성과에 이어 ‘학점제의 길을 열다: 고교학점제 이야기’를 주제로 ▲고교학점제와 학생맞춤형 선택교육과정 ▲학점이수 인정 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2028 대입제도와 진로 설계지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대학 입시 준비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들의 성장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자매도시 울릉군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22년 첫 상호 방문을 마친 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교류가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김동근 시장과 김연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대표단 19명은 울릉군수와 울릉군의회 의장의 환영을 받으며, 울릉군의회와 울릉군청을 차례로 방문해 행정‧의정 교류를 강화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선물을 교환하며 우정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와 울릉군이 코로나19로 잠시 멀어졌던 시간이 있었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다시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의정부시와 울릉군은 자매도시 간의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부터 봄 시즌 공연을 다양하게 개최한다. 첫 공연인 3.8. 오후 5시 '유키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콘서트'를 시작으로 ▶3.15.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 춰라' ▶3.22.~23. 뮤지컬 '100층짜리집' ▶3.28.~29. 냠냠클래식 시리즈2-1 '냠냠이들의 봄소풍2' ▶4.4.~5. 연극 '돈데보이:가객들의 여행' ▶4.13. '백건우와 모차르트' ▶4.19.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락2' ▶4.25.~27. 뮤지컬 '명성황후' 무대까지 차례로 만나 볼 수 있다. 3.15. 악단광칠 콘서트'매우 춰라'와 4.4.~5. 연극 돈데보이:가객들의 여행 2개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 선정작이다. 악단광칠 콘서트'매우 춰라'는 지금은 북한 지역인 황해도 지역의 옛 민요와 굿 음악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한 단체로 전통적인 국악의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파격적이고 과감한 시도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일탈의 노래로 해방감을 선사할 것이다. '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