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고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하고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과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전라남도 문화의 날을 지정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 △문화 향유 격차 해소 방안이 포함된 기본계획 수립·시행 △문화예술 진흥 및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예산 지원 △문화시설 이용료 감면 및 개방시간 연장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문화권은 모든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민들이 일상속에서 풍요롭게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문화가 풍성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문화원에서는 2025년2월15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사라져가는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한마당 놀이를 관내초등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정월대보름세시풍속 한마당 행사는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에서 지원을 받아 ▶연날리기 ▶강강술래 ▶투호놀이 ▶제기차기 ▶우리 집 가훈써주기 ▶오곡주먹밥 등 간식을 제공했다 연날리기는 연을 만들어 날리면서 달리기 대회를 진행해 가장 높이 날리는 사람과 출발선에서 도착선까지 연을 떨어뜨리지 않고 완주한 사람에게는 상품을 주는 등 참가자가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방법으로 참가를 유도했다 강강술래는 5개의 원을 만들어 강강술래를 하면서 하나의 큰 원을 만들어 전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모양으로 ▶남생이 놀이 ▶남대문놀이 등을 통해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기도 했다 우리집 가훈써주기는 한국서가협회 구례군지부에서 한자와 한글로 준비된 한지에 써 주었는데 인기가 많아 줄을 서서 받아야 할 정도였다 농악놀이는 용방농악단에서 강강술래가 끝날 무렵 농악을 치면서 원안으로 들어가 판 굿으로 흥미를 끈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40명의 회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4가지 사업발굴과 월1회 이상 정례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발굴 사업은 ▲장애우·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세대의 냉장고 등을 청소해 주는“냉장고를 부탁해”▲중증질환으로 이웃과 소통이 단절되는 등 심리적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방문해 안부를 살펴주는 면역력UP! ▲제도권 내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의 유·초·중 아이들에게 운동화 쿠폰을 제공하는“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명절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해 주는“행복꾸러미 전달사업”등 총 4개 사업이다. 오은영 삼향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이다”며, “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 따수미 지원사업과 저소득 가정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군수를 비롯하여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자문하는 지원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 성과와 2025년도 추진 계획,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체계 등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작년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90가구의 아동 및 양육자 4,603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37개의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38개의 프로그램 중 ‘ABA(응용행동분석) 치료 연계’ 등 15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김산 군수는 “아동들을 위해 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며 건강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4일 관내 사과·배 경작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과수화상병 확산에 따른 자가 예찰 및 사전방제(궤양 제거) 요령에 대해 중점 진행됐으며, 사전 예방을 위해 병 감별과 약제 방제, 농업인 준수사항 등의 설명이 추가로 진행됐다. 무안군을 비롯한 전남과 경남지역은 화상병이 발병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최근 경기도 및 경북, 강원도에 신규 발생지역이 늘어남에 따라추가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가에서 관리하는 검역병해충(금지병해충)으로 사과, 배 등의 꽃이나 잎, 줄기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가는 모양이 불에 그슬린 것과 같다 하여 화상병이라 한다. 군 관계자는“화상병은 발병 시 과원 전체에 급속도로 확산, 막대한 피해를 끼치기 쉽다”며, “과수화상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청결한 과원 관리, 작업도구 소독, 출입자 관리 등을 철저히 예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안군은 상하수도 체납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개월간 상반기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일제 정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납 건수가 3회 이상,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수용가에 대해 전화 통화와 직접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한 번에 납부하기 힘든 수용가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안내해 공공요금에 대한 납부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 의사가 없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수 조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소멸시효가 지나거나 무재산 등 징수 불가능한 경우 결손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상원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체납요금 징수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미납에 따른 단수 및 압류 조치 등의 행정처분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 체납요금을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17일 열린 제272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승일 의원(민, 석남 1-3동, 가좌 1-4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공공부문 드론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이로써, 그동안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드론 활용의 초기 단계에 답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서구 공공부문 내 드론 활용이 대폭 확대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최근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면서, 정부는 2020년 드론법 제정, 2023년 제2차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등 산업의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공공분야에 대해서도 드론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서구는 2021년부터‘드론 스마트패트롤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산불 감시 및 지적재조사사업 등 일부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나, 인력․예산 부족 등으로 인해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승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는 다양한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드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17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에 납득할 만한 분구추진 예산을 배정할 것을 호소했다. 먼저 김미연 의원은 유정복 시장이 2022년 8월 31일에 발표한 행정구역개편안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찬성 여론이 형성됐으나, 분구 비용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면 모두가 찬성했을지 의문이라며 운을 띄었다. 김 의원은 “분구는 인천광역시의 행정 효율성과 서구의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이다”며, “인천광역시가 도시 계획의 제안자이자 행위자임에도 서구에 더 많은 예산 부담을 전가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2025년 기준 서구 분구에 필요한 예산은 약 487억으로, 인천광역시는 예산 매칭비율을 50:50으로 하여 필수기반사업비(임시청사, 정보통신인프라, 안내표시판) 158억을 제외한 329억가량을 서구가 부담하도록 했다. 심지어 서구는 청라,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체적으로 많은 예산을 충당해왔고, 재정자립도도 27.5%로 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4일 동절기 헌혈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동절기는 혈액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시기로 최근 의료현장에서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은 안정적인 혈액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 홍보에 나섰다. 이날 헌혈에는 공직자, 사회단체, 군민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장흥군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여 원활한 진행을 했으며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선물이다.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군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과 기업들이 인재육성장학금을 잇달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총 3천 6백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11일 유치면에서는 유치면민회와 유치면 양봉작목회가 각각 1백만 원을 기탁했고, 부산면에서는 부산면 청년회장 윤한석 씨가 1백만 원을 기탁하며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이어 12일, 용산면 묵촌마을 대동계가 2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관산읍에서는 덕양양만장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13일에는 안양면에서 우향건설이 3백만 원, 비동정미소가 2백만 원, 학송마을개발위원장 문병원이 1백만 원을 기탁하며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 14일 대덕읍과 회진면에서도 의미 있는 기탁이 이어졌다. 대덕초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천만 원을 기탁했고, 회진면에서는 (주)해미수산(대표 백경만)이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다졌다.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에 설립되어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