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장흥군은 7일 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 장흥군수와 군청직원 100여 명은 토요시장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홍보와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소비 진작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주요 성수품의 가격표시제 실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에 나선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