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 공고’를 전라남도 공보 및 전남소방본부 누리집에 공고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제도다.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위반 및 화재 발생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전남소방본부는 22개 소방서를 통해 자율 신청을 받았으며 인정요건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5개 업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정대상은 미즈산후조리원(순천), 투썸플레이스 담양백동사거리점(담양), 히어리스트(해남), 다산배아체클럽하우스 레스토랑(강진),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 시네마 1관(구례)다.
인정 예정공고는 11월 11일부터 20일간 전남소방본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30일까지 전남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전화 또는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이의제기하면 된다.
예정 공고기간이 끝나면 외부위원 등이 참여하는 심의회를 통해 최종 인정대상을 확정하고 11월 9일 ‘소방의 날’에 우수업소를 공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업소에는 표창 수여와 공표 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등 혜택이 주어진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남소방본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남소방본부 대응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