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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목적을 위한 권력 남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인천광역시당 공공기관 압박을 통한 서명운동,

 

최근 민주당의 특검 서명 운동과 관련하여 일부 정치인들이 인천교통공사를 상대로 서명 운동 허가를 요구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교통시설과 같은 공공기관은 시민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정치적 목적에 이용되어서는 안 되며, 공공의 중립성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특히 이번 서명 운동이 이재명 당 대표의 선고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특정 정치세력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과도한 권력 남용이 아닌지 깊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공공기관을 압박하여 특정한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는 사법 절차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할 위험이 크다.

 

공공기관은 특정 세력의 압력에 휘둘려서는 안 되며, 시민의 일상을 위한 공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켜야 한다. 공공기관은 특정 정치세력의 도구가 될 수 없으며, 정치적 압박에 의해 그 운영이 좌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은 공공시설의 정치적 목적 활용을 강력히 반대하며, 시민의 공간을 보호하고 공공기관의 중립성을 지켜내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4년 11월 8일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수석대변인 최 종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