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유우종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각 동에서 겨울맞이 환경정비와 봄꽃의 겨울 파종 행사가 이어졌다고 20일 전했다.
간석2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는 석산로169번길 공영주차장 등에서 방치된 폐기물을 정비하고 및 튤립 구근 등 1,000여 본을 심었다.
간석2동 한예선 주민자치회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정비와 미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만수4동은 통장 공동체모임 ‘초록초록 환경지킴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튤립 구근 등 1,500여 본을 심었다.
정연복 ‘초록초록 환경지킴이’ 조장은 “겨울 파종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마을 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 봄에 화사한 꽃을 피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창2동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50여 명은 ‘낙엽철 환경정비 행사’를 개최해 학교 주변 통학로의 낙엽과 방치폐기물, 불법 유동 광고물을 일제 정비했다.
서창2동 이관덕 통장협의회장은 “통학로 등 마을이 쾌적한 환경이 돼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통장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논현1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회원 등 50여 명은 논현초등학교 및 논현로 인근의 잡초와 쓰레기를 정비하고 튤립, 수선화 구근 1,570본을 심었다.
논현1동 통장협의회 윤도경 회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 내년 봄이 와 개화 시기가 될 때쯤엔, 이웃들이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논현2동은 통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동방초등학교 둘레를 비롯하여 논고개로, 듬배산 등산로 진입구 등 주택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구근 1,570본을 심었다.
논현2동 민효기 통장협의회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통장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