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대극장에서'2024 문화예술교육축제'를 개최한다.
'2024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지난 일 년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문화예술 역량을 꽃피우는 무대로 공연과 전시로 진행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싱잉볼특강, 제주춤아카데미 어린이반/성인반, 서귀포청소년전통예술단 6개 과정을 운영했고, 145명의 교육생이 참가했다.
교육생 모집 기간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시작된 어반스케치와 캘리그라피 교육생들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60여 점의 작품전시로 선보인다. 한편, 대극장 무대에서는 제주춤아카데미 검무춤 '매혹-바람이 되어', 소고춤 '탐라의 소리', 서귀포청소년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등의 공연으로 교육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마음껏 발산해 보일 예정이다.
또한, 본 무대를 더욱 빛내줄 서귀포아트콰이어와 광개토제주예술단, 물메초등학교, 서호초등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이번 문화예술교육축제를 통해 참여자 개개인의 성취감을 높임은 물론 아마추어 예술인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는 장으로 연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전 연령 무료 관람(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