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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재영 증평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운영방향 제시

‘2025년은 증평형 돌봄 확대와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제202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은 지속성장을 위한 대규모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증평형 돌봄정책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군수는 △돌봄경제 기반 구축 △산업생태계 구축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내일의 도시 기반 조성 등 내년도 7대 군정방침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돌봄거점센터 운영 및 행복돌봄셈터 건립 △증평3·4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지식산업센터 조성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20분도시 정주 인프라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025년은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면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 2025년 예산은 전년도 당초예산보다 2.91% 증액된 2,856억원으로 이는 취약계층 생계비인상과 구도심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과 도시재생을 비롯해 풍수해생활권 정비 등 대규모 현안사업의 국·도비 보조금이 1,098억원으로 전년대비 12.23% 증가한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