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동구는 임택 동구청장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의 ‘지속가능관광 활용 지방소멸 대응 모색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25개 기초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인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와 민형배·양문석·김재원·박정현·이광희·황명선 등이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는 올해 1월 개정된 ‘관광기본법’에 ‘지속가능한 관광 시책의 추진’ 조문이 신설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초지자체가 지속가능관광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청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가 추진하는 지속가능관광 현황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제도적으로 협력할 방안을 제안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문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지속가능관광이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확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 활동을 통해 주민이 행복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관광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