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미취업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일자리 27명, △시간제일자리 14명, △복지일자리 25명,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 보조 일자리 3명 총 69명이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인천광역시 거주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 단,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인천 중구 노인장애인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단체에 배치돼 행정·사회복지 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단속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보장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향상과 자립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