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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노후 건물번호판 6,536개 정비 완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생활 기반 구축을 위해 힘쓴다.

 

익산시는 노후화한 건물번호판 6,563개에 대한 유지보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장기간 햇빛에 노출돼 탈색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길 찾기 기능이 저하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원인이 된다.

 

이에 익산시는 매년 설치한 지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점검해 정비하고 있다.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이 집중된 지역을 선정하고 교체 작업을 진행해 효율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 유지보수 사업은 시민들의 주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 정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