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변상기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1일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양주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홍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업체인 주식회사 컴플리트의 진행으로 플랫폼 최종 구축 현황 시연과 활용 안내,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홍보 플랫폼 ‘기버마켓’ (이하 기버마켓)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검색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특히, 개별 기업의 상세 페이지를 구축하여 ▲주요 제품·서비스 ▲인지정 현황 ▲주요 거래처 ▲연혁 ▲기업경쟁력 ▲소통 채널 등 구매 담당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상세하게 제공한다.
조명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홍보 플랫폼 ‘기버마켓’이 판로를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구매 담당자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염일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양주시 사회적경제 가치생산과 가치소비가 만나는 장이 열렸다”며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 교류와 구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사회적경제 온라인 홍보 플랫폼 ‘기버마켓’의 최종 점검을 거쳐 오는 12월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양주시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누구나 기버마켓 플랫폼에 기업을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