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 이하 인천폴리텍대학)는 지난 22일, 대한전자공학회가 주관하고 전국의 대학교 총 35개 팀이 참여한「2024년 제7회 전국대학교 ICT 창의융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총 3개 팀이 본선에 올라 대상과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발표심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인천폴리텍대학은 총 3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반도체시스템과는 생산율과 품질력, 작업자의 편의성을 고려한‘머신 비전을 활용한 반도체 웨이퍼 이송시스템’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메카트로닉스과는 AI와 전기전자, 기계, 디자인 요소 등을 접목한 ‘바코드를 이용한 물류제어’제품을 선보여 실용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디지털융합제어과는 ‘고령자를 위한 AI 키오스크 및 매장운영 시스템을 시연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우리대학의 강점인 현장 실무중심 기술교육이 이번 성과에 발단이 됐다”며“바쁜 학기 중에도 대회 준비로 고생하신 재학생과 지도해주신 교수님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예비 기술인을 위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2년제 학위과정은 12월 31일부터 25년도 1월 15일까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 수능점수 없이 지원가능하다. 또한 하이테크과정(전문대졸 이상 만39세 이하)은 12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홈페이지(incheon.kopo.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전화(032-510-2114)로 상담가능하다.
◆ 수상내역 ◆
△ 대상
‘머신비전을 활용한 반도체 웨이퍼 이송시스템(반도체시스템과 이준민/지도교수 우재우, 조경원)’
△ 은상
‘바코드를 이용한 물류제어(메카트로닉스과 손명혁/지도교수 박종훈, 이근상)’
△ 동상
‘고령자를 위한 AI Kiosk 및 매장운영 시스템(디지털융합제어과 안세훈, 최원영/지도교수 이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