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천·진주지역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 ‘우리끼리 미수다’(회장 백경림)는 28일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1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1월 9일 사천시 초전공원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뻔뻔(fun)마켓 with 우리끼리 미수다’라는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취지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조선구 회장은 “사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 교육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해 주신 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우리끼리 미수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안전자전거교실, 해양생태교육, 환경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