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빠른 속도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9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생경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하나로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판매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발행 상품권은 단기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기한을 2025년 2월 28일로 설정했다.
사용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공고도 오는 12월 27일부터 하기로 했다.
저신용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저신용, 저소득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 기간을 앞당기면서 이르면 내년 1월 2일부터 즉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사업도 연말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상품권 추가 발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