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가 제4대 총장 선출을 위한 총장예비후보자 4명을 선정했다. 인천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이호상 일본지역문화학과 교수)는 최근 검증소위원회를 개최하여 총장후보대상자를 대상으로 제출서류 심사 등 자격심사를 실시하여 검증요건의 심사를 통과한 4명에 대하여 총장후보대상자 확정과 동시에 이들 모두를 총장예비후보자로 선정했다.
총장후보대상자가 5명을 초과하지 않아 총장예비후보자 정책평가는 따로 열지 않고 검증요건을 통과한 총장후보대상자 4명을 모두 총장예비후보자로 선정한 것이다.
선정된 총장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 최병길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기호 2번 이인재(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기호 3번 강현철(인천대학교 명예교수), 기호 4번 임경환(인천대 생명과학부 교수) 순으로 결정됐다.
총장후보대상자의 홍보는 총장후보대상자 확정공고일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이날부터 총장후보대상자의 홍보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내년 1월에 있을 총장예비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학교 운영 방안 및 비전, 공약 등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어지는 정책토론회를 거친 후 교원·직원·조교·학생·동문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으로부터 정책평가(투표)를 받게 되며, 정책평가 결과에 따라 3명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최종 1명의 후보자를 선임하여 교육부로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