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서비스 품질향상과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실시한 서비스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철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총 17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20건을 선정하고, 이 중 2차 심사를 통해 장려상 2명(인천e음카드각10만원), 우수상 2명(인천e음카드각20만원), 최우수상 1명(인천e음카드 30만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환승역과 같은 주요역사 내 편의시설을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3D지도를 인터넷을 통해 미리 볼 수 있게 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VR)을 활용한 고객 편의시설 안내 서비스”가 선정됐으며, 2025년 사업실행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고객의 편의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대한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