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6일(목),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5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관리 특교세는 ▲ 중구 15억 원 ▲ 강화군 24억 원 ▲ 옹진군 20억 원 등으로 지역별로 고르게 교부되었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중구는 연안어시장 내 지상 3층, 4단, 435면의 주차 주차타워 신축 비용 7억 원을 확보하여, 전통시장 이용이 보다 쾌적해질 전망이다.
영종국제도시 일대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한 특교세 8억 원 역시 교부되어, 동강천 석축 정비공사와 운북동 일대 배수로 정비공사에 투입된다.
강화군에는 주민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한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신축사업과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신축 사업에 각 10억 원씩 20억 원이 투입되며, 어업지도선 대체 신규 건조사업에도 4억 원을 확보해 안전조업 지도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옹진군에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영흥면사무소 신축공사에 10억 원이 투입되며, 붕괴 등 안전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소청도 일부구간 도로의 복구 사업에 9억 원, 연평면의 노후화된 방송장비 교체로 1억 원이 각각 교부되었다.
배준영 의원은 “전반적인 세수 부족으로 지방자치단체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도, 상반기보다 19억 원 늘어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특교세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