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정읍지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읍지회는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김성태 지회장은 “정읍시의 미래인재 육성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3일, 농업회사법인 콩사랑(유)의 서현정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칠보면에 위치한 콩사랑은 농산물 가공·판매·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마을기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1700만원에 이른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