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인천대학교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거점국립대학교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이 지난 한 해 동안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공모, 선정해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9th Korea Brand Hall of Fame)을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된 인천대학교는 1979년 사립대학으로 출발하여 1994년 시립대학교,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되었고 2009년 대학 캠퍼스가 제물포에서 송도 국제도시로 이전하였으며, 2010년에는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학을 통합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유례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뤄낸 국립대학이다.
인천대학교는 국립대학 법인화 전환 이후 인천시와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재정지원과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교육, 연구, 취업 및 창업, 대학평가 등 다방면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
지난 2021년 취임한 박종태 총장은 “세계적 바이오산업의 중심,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대학교는 국립대 전환 이후 인천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국내 10위권, 글로벌 100위권 대학을 목표로 융합형 집단연구체계 구축, 산학협력 및 사회공헌 강화 등의 전략을 설정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융합자유전공대학의 성공적 출범과 Sure lab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의 가시적 성과를 통하여 연구형 대학으로 폭풍 성장하고 있다”고 하면서“최근에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는 지난해 혁신대학 순위를 평가하는 WURI 세계대학 평가에서 13위를 기록,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