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2025년 청년 면접 정장 무료대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해 12일 군산시는 사업을 함께 운영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19일까지이며, 자격요건은 군산시에서 정장 대여사업을 운영하는 업체이다.
특히 대여품목(남/녀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벨트 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 체형에 적합한 정장 수선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업체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내달 1일부터 정장 상‧하의 및 기타 코디 물품 등을 3박 4일간 대여해주고 정장 대여 건수에 따라 회당 이용료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군산시 누리집 또는 청년뜰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지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뒤 군산시청 인구대응담당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진 인구대응담당관은“이번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군산 청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