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챌린지가 정읍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정읍아산병원 김잔디 원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이건국 지사장이 ‘GBCH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북 유치를 향한 염원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시작한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북의 올림픽 유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일 정읍시의회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김잔디 원장은 “2036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열리면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체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정읍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읍아산병원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의 지목을 받은 이건국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도 지난 17일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지사장은 “2036년 하계올림픽이 전북에서 개최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올림픽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김은녀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장을 추천하며 릴레이의 바통을 넘겼다.
전북자치도와 정읍시는 올림픽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며,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내외 지지를 얻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