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 보건소는 새 학기 시작 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학교, 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므로 더 늦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으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라고는 하나, 2016년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보여 감염병 예방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접종 가능 기관 확인은 밀양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밀양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방역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재경 보건소장은“감기보다 심각한 증상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