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등본상 주소지 주민(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서비스는 교육 환경과 가족 해체 증가로 인한 아동의 정서‧행동적 문제를 예방‧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전문가와 연계한 클래식 교육 및 전문적인 정서 순화 프로그램을 제공, 아동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면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바우처카드에 생성된다. 관내 등록된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학교 부적응 및 정서‧행동 문제, 문화적 소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