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증명사진 촬영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은 신규 주민등록 발급 및 중고교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학업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경제적인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청소년들에게 무료 촬영 쿠폰을 제공, 올해 말까지 호원1동과 업무협약을 맺은 삼월애 사진관(대표 조성민)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삼월애 사진관은 2023년 업무협약 이후 관내 저소득 노인 26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무료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조성민 대표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진 촬영 무료 지원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2023년부터 꾸준한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를 해 주시는 조성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